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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0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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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229 함부로 배우하게" 녹화 도중 괴한 침입, 김수로 납치…사상 초유의 사태 외 1건: 1. 스포츠동아 발행인 송 영 언
2. 아주경제 발행인 곽 영 길

주 문

스포츠동아(sports.donga.com) 2016년 6월 21일자「함부로 배우하게’ 녹화 도중 괴한 침입, 김수로 납치…사상 초유의 사태」기사의 제목, 아주경제(ajunew.com) 6월 21일자「iHQ K STAR 예능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 녹화 도중 괴한이 침입하는 비상사태가 일어났다?」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스포츠동아와 아주경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포츠동아)=『‘함부로 배우하게’ 녹화 도중 괴한 침입, 김수로 납치…사상 초유의 사태
  입력 2016-06-21 08:39:00

  함부로 배우하게’의 녹화 도중 초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21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iHQ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2회에선 녹화까지 중단하게 만든 역대급 사건이 벌어진다.
  이 날 스폐셜 멘토 김수로가 연기에 출사표를 던진 스타 7인의 모의 오디션을 심사하던 중 현장을 습격한 괴한들에게 공격을 당해 출연진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깜짝 놀랐다.
  위협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괴한은 카메라에 대고 찍지 말라며 삿대질은 기본, 현장에 있던 출연진들에게까지 심한 말을 서슴지 않으며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괴한들이 스폐셜 멘토 김수로를 억지로 끌고 가는 황당스런 사건이 벌어져 모두를 경악케 했다. 갑작스런 상황에 차오루는 온몸을 던져 김수로를 보호하고 괴한들을 향한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깜짝 놀란 박잎선은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고 해 도대체 오디션 중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개그맨 허경환, 개그우먼 신봉선, 피에스타 차오루, 갓세븐 뱀뱀, 웹툰 작가 박태준, 방송인 박잎선, 인테리어 회사 대표 장영민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들이 내재된 연기에 직접 도전하는 리얼 유쾌 도전기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iHQ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 http://sports.donga.com/3/all/20160621/78771897/1 >

  (아주경제)=『iHQ K STAR 예능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 녹화 도중 괴한이    침입하는 비상사태가 일어났다?
  박영욱 기자(pyw06@ajunews.com)
  등록 : 2016-06-21 10:54 | 수정 : 2016-06-21 10:54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21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iHQ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2회에선 촬영 중 괴한이 침입해 녹화까지 중단하게 만든 역대급 사건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스폐셜 멘토 김수로가 연기에 출사표를 던진 스타 7인의 모의 오디션을 심사하던 중 현장을 습격한 괴한들에게 공격을 당해 출연진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깜짝 놀랐다.
  특히 위협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괴한은 카메라에 대고 찍지 말라며 삿대질을 했다. 또한 현장에 있던 출연진들에게까지 심한 말을 서슴지 않으며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괴한들이 스폐셜 멘토 김수로를 억지로 끌고 가는 황당스런 사건이 벌어졌다. 갑작스런 상황에 차오루는 온몸을 던져 김수로를 보호하고 괴한들을 향한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깜짝 놀란 박잎선은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녹화에서 도대체 오디션 중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개그맨 허경환, 개그우먼 신봉선, 피에스타 차오루, 갓세븐 뱀뱀, 웹툰 작가 박태준, 방송인 박잎선, 인테리어 회사 대표 장영민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7명의 연예인들이 내재된 연기에 대한 욕망을 분출시키고 어깨 너머로 봤던 연기에 직접 도전하는 리얼하고 유쾌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차오루의 분노부터 박잎선의 눈물을 불러온 초유의 사태는 21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iHQ K STAR 예능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ttp://www.ajunews.com/view/20160621104413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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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방송 녹화 도중 배우 김수로가 괴한에게 납치되는 설정으로 인해 출연자들이 깜작 놀라는 해프닝이 벌어졌다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스포츠동아와 아주경제는 실제상황이 아닌 출연자들의 관찰력을 테스트하는 각본에 지나지 않음에도 마치 김수로가 괴한에게 납치당하거나 비상사태가 벌어진 것처럼 제목을 달았다. 다른 매체의 경우 일부 예고기사를 다뤘지만 이처럼 제목을 단 곳은 없다. 기사의 실체적 내용을 충실하게 반영하지 않고 과장하거나 왜곡한 표제는 독자들을 속이는 일이며, 결국 온라인 신문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