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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0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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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6년 6월 9일자(캡처시각)「김세아 논란 속 ‘청담동 오피스텔’ 소유주? 故 최신실 자녀」제목의 기사, 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6월 11일자「김세아 ‘청담동 오피스텔’ 실소유자는 故 최진실 자녀」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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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
1. 일간스포츠와 헤럴드경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간스포츠)=『[단독] 김세아 논란 속 '청담동 오피스텔' 소유주? 故 최진실 자녀
[일간스포츠] 입력 2016.06.09 10:00 수정 2016.06.09 10:00
기묘한 우연이다.
배우 김세아가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논란 속 등장하는 '청담동 오피스텔' 소유주가 故 최진실의 자녀 최환희·최준희로 확인됐다.
김세아는 최근 Y회계법인 B부회장의 아내에게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소송 내용에 따르면 'B부회장이 김세아와 용역관계를 맺고 매월 500만원의 돈을 법인 비용으로 지급했다. 김세아가 타고 다녔던 도요타 차랑도 Y법인 소유였고, 청담동의 최고급 오피스텔의 월세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논란 속 거론되는 '청담동 오피스텔'을 고 최진실의 자녀가 소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08년 10월 2일 최진실이 사망한 후 최환희·최준희 자녀에게 상속, 현재 두 남매가 소유하고 있다. Y회계법인은 지난 1월 4일 해당 오피스텔을 전세 계약했다. 존속기간은 2016년 1월 11일부터 1년 이었지만 계약 후 약 3개월 뒤인 4월부터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김세아 측은 해당 오피스텔에 대해 '월세 500만원 오피스텔을 제공 받은 적이 없다. 거주 목적이 아닌 회사서류보관 및 대외 홍보 업무와 그 회사 직원 외 관련 회사 복지 차원의 필라테스 연습처로 기획돼 열흘도 채 이용되지 않았다. 오피스텔은 회사 서류 보관 장소 등으로 다용도로 쓰인 곳이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이어 '고소인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강경 대응 입장을 거듭 표명한다. 앞서 밝힌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인 강경 대응 방침 입장에 추호도 변함이 없으며 더 이상은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 http://isplus.joins.com/article/109/20146109.html >
(헤럴드경제)=『김세아 '청담동 오피스텔' 실소유자는 故 최진실 자녀
기사입력 2016-06-11 15:01
[헤럴드경제]배우 김세아와 고(故) 최진실의 인연이 화제다.
최근 Y회계법인 B부회장의 아내에게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에 피소된 배우 김세아가 B부회장으로부터 제공받았다는 청담동 오피스텔이 고 최진실의 자녀 최환희ㆍ최준희의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논란 속 거론되는 ’청담동 오피스텔‘은 고 최진실의 자녀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실 소유였던 이 오피스텔은 2008년 10월 21일 최진실이 사망한 뒤 최환희ㆍ최준희 자녀에게 상속돼 현재 두 남매가 소유하자로 돼있다. Y회계법인은 지난 1월 4일 해당 오피스텔을 전세 계약했다. 존속기간은 2016년 1월 11일부터 1년 이었지만 계약 후 약 3개월 뒤인 4월부터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김세아 측은 해당 오피스텔에 대해 거주 목적이 아닌 회사서류보관 및 대외 홍보 업무와 그 회사 직원 외 관련 회사 복지 차원의 필라테스 연습처로 기획돼 열흘도 채 이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세아는 최근 Y회계법인 B부회장의 아내에게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소송 내용에 따르면 ‘B부회장이 김세아와 용역관계를 맺고 매월 500만원의 돈을 법인 비용으로 지급했다. 김세아가 타고 다녔던 도요타 차랑도 Y법인 소유였고, 청담동의 최고급 오피스텔의 월세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611000093&nt=1&md=20160612003020_BL >
< 캡처시각 16. 6. 12. 17:20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최근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휘말린 배우 김세아가 불륜관계로 알려진 모 기업의 임원으로부터 제공받아 한 때 거주했던 오피스텔의 소유자가 故 최진실 자녀로 확인됐다는 내용이다.
건물주가 최진실 자녀라는 사실은 김세아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데다 독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라고도 볼 수 없다. 그럼에도 일간스포츠는 ‘단독보도’임을 강조해 등기부등본까지 게재했고, 헤럴드경제는 이를 그대로 받아썼다.
최진실 자녀는 부모, 외삼촌 등이 자살해 기구한 삶을 살고 있고 아직 미성년이다. 이들을 간통 혐의 사건과 간접적이나마 연관시키는 것은 국민의 알권리 차원이 아닌 흥미 위주의 선정주의에 따른 사생활 침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위 기사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2조「사생활 보호」전문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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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2조「사생활 보호」전문
04520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번지 프레스센터 1305호
02-734-3081 ~ 3083 
02-720-11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