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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0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경고

2016-3213 어린 자녀 앞, 대낮 공원에서 성행위 한 엽기부부 "헉" 외 3건: 1. 아시아경제  발행인  이  세  정
2. 일간스포츠  발행인  홍  성  완
3. 스포츠서울  발행인  김  광  래
4. 스포츠동아  발행인  송  영  언

주 문

아시아경제(asiae.co.kr) 2016년 6월 17일자「어린 자녀 앞, 대낮 공원에서 성행위 한 엽기부부 ‘헉’」기사의 사진,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6월 18일자(캡처시각)「어린 자녀 앞에서 야외 성행위 즐긴 엽기 부부 ‘경악!’」기사의 사진,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6월 18일자(캡처시각)「어린 자녀 앞에서 야외 성행위 즐긴 엽기 부부 ‘경악!’」기사의 사진, 스포츠동아(sports.donga.com) 6월 18일자(캡처시각)「어린 자녀 앞에서 야외 성행위 즐긴 엽기 부부 ‘경악!’」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각각 ‘경고’ 한다.
이 유

  1. 아시아경제,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스포츠동아의 위 적시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시아경제)=『어린 자녀 앞, 대낮 공원에서 성행위 한 엽기부부 ‘헉’
  기사입력 2016.06.17 10:29 최종수정 2016.06.18 11:01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벌건 대낮 공원에서 어린 자녀가 지켜보는 가운데 성행위를 나눈 엽기 부부가 포착됐다.
  영국 동영상 뉴스 사이트 라이브리크닷컴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부부의 충격적인 성행위가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어린 자녀 앞 야외 공원 성행위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 속 남성은 잔디밭에 웃통을 벗은 채 누워있고, 여성은 남성 위에 올라타 허리를 흔들고 있다. 특히 자녀로 보이는 어린 아이가 말을 걸어도 이를 무시, 두 사람의 일에만 열중한 채 엽기적인 모습을 보여줘 더욱 충격적이다.』
< 캡처시각 16. 6. 18. 22:40 >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61710224831787 >

  (일간스포츠)=『어린 자녀 앞에서 야외 성행위 즐긴 엽기 부부 '경악!'
  대낮 공원에서 어린 자녀가 지켜보는 가운데 성행위를 나눈 엽기적인 부부가 포착됐다. 영국 동영상 뉴스 사이트 라이브리크닷컴은 14일(현지시간) 부부의 충격적인 성행위가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은 캠코더를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장소는 밝혀지지 않았다. 여성의 모습으로 보아 중년의 나이로 추정된다. 공원의 잔디밭에 남성은 윗통을 벗고 누워 있고, 여성은 그 위에 올라 앉아 있다. 바로 옆에는 서너살쯤 되보이는 어린 소녀가 보인다. 여성이 허리를 움직이는 모양새가 누가 봐도 성행위를 나누고 있다는 알 수 있다.
  촬영자는 여성을 얼굴을 크로즈업 하기도 한다. 잠시 후 돌아 앉아 있던 소녀가 여성에 말을 건다. 하지만 여성은 성행위를 멈출 생각이 없다. 대답을 하면서도 연신 허리를 들썩인다. 소녀가 빤히 바라봐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실로 엽기적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짐승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나!' '저런 부모를 둔 어린 소녀가 정말 불쌍하다!' '지금까지 본 엽기적인 부부 중 당연 갑이다' '부부 맞나! 부모 맞나! 이런 미친 xx들' 등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 캡처시각 16. 6. 18. 22:40 >
< http://bridge.isplus.joins.com/2015/sub3.asp?bbs_idx=15770&category=chosun_news >

  (스포츠서울)=『어린 자녀 앞에서 야외 성행위 즐긴 엽기 부부 '경악!'』
  (본문 생략)
< http://holic.sportsseoul.com/2015/news_view.asp?bbs_idx=15770&s_cate=&page >

  (스포츠동아)=『어린 자녀 앞에서 야외 성행위 즐긴 엽기 부부 '경악!'』
  (본문 생략)
< http://zbn.donga.com/2015/sub3.asp?bbs_idx=15770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부부가 대낮 공원에서 어린 자녀가 지켜보는 가운데 성행위를 나눈 충격적인 동영상이 공개됐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해당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성행위하는 장면이 연상되는데다 옆에 앉은 어린 아이의 얼굴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특히 위 기사는 네이버에서는 아시아경제만 검색되는 반면, 구글에서는 만 19세 이상 사용자만 볼 수 있다.
  아시아경제는 자사 기자가 작성했고, 일간스포츠·스포츠서울·스포츠동아는 같은 콘텐츠 제공 매체의 기사를 전재해 제목과 기사가 똑같다.
  비록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하더라도 남녀가 성행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는 것은 사회적 공기로서의 신문의 품위를 훼손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③(사회적 책임),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③(사회적 책임),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