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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0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경고

2016-3210 김하늘, 결혼해서 잘 사나 했는데…“이럴 수가” 외 1건: 아시아경제 발행인 이 세 정

주 문

아시아경제(asiae.co.kr) 2016년 6월 1일자(이하 캡처시각)「김하늘, 결혼해서 잘 사나 했는데…“이럴 수가”」기사의 제목, 6월 21일자「한지혜, 검사 남편과 잘 사나 했는데…“이럴 수가”」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경고’ 한다.
이 유

  1. 아시아경제의 위 적시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6.1. 08:30 >                 < 캡처시각 6.21. 22:07 >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53115363783500 >

  (아시아경제 1)=『김하늘, 4년 만에 ‘공항 가는 길’로 안방극장 돌아온다…어떤 드라마?
  최종수정 2016.05.24 11:03 기사입력 2016.05.24 11:03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배우 김하늘(38)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하늘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4일 복수의 매체에 "김하늘이 KBS2 드라마 '공항 가는 길'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하늘은 2012년 방송된 '신사의 품격'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해 3월 1세 연하 남편과 결혼한 후 첫 복귀작이기도 하다.
  극중 김하늘은 경력 12년의 부사무장 승무원 최수아를 연기한다. 단아하고 잘 관리된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강인한 체력과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단순함, 남녀노소 누구하고도 잘 어울리는 타고난 승무원 체질이다. 신입시절 기장인 지금의 남편과 속도위반으로 결혼했다.
  '공항 가는 길'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즉 제2의 사춘기에 관한 이야기다. 애인·친구·불륜이 아닌 기혼남녀가 가질 수 있는 세상과의 당당한 관계를 그린다. 승무원 전문직 드라마는 아니지만 그들의 일상을 디테일하게 표현한다. 또한 현대인들이 꿈꾸는 로망 중 하나인 한옥과 제주도에서의 삶을 담아낸다.
한편 '공항 가는 길'은 영화 '봄날은 간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쓴 이숙연 작가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자 '여름향기' '황진이' '대물' 등을 연출한 김철규 PD가 메가폰을 들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52410462620263 >

  (아시아경제 2)=『'명단공개' 한지혜, 검사 남편과 호화로운 '유럽 라이프'…월세만 800만원
  최종수정 2016.06.21 13:39 기사입력 2016.06.21 00:08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한지혜가 검사 남편과의 호화로운 생활이 눈길을 끈다.
  2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해외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스타들을 주제로 순위가 발표됐다.
  한지혜는 순위에 오른 연예인 중 한 사람이다. 그녀는 미국 시카고를 거쳐 현재 남편과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러피안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이들이 사는 집은 한 달 월세가 7~800만 원, 약 시세가 40~50억 원으로 알려졌다.
  집안은 화이트 톤으로 화사함이 돋보이고 나선형 계단이 고풍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빈의 아름다운 거리가 한 눈에 보이는 럭셔리 하우스다.
  한지혜의 남편 정혁준 씨는 검사로 재직 중이며 준수한 외모는 물론, 큰 키를 소유한 '엄친아'다. 특히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를 졸업, 사법고시 1, 2, 3차를 한 번에 패스한 엘리트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62021412388958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1)기사는 배우 김하늘이 4년 만에 TV드라마에 출연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다루었다. 그래서 기사의 원래 제목은「김하늘, 4년 만에 ‘공항 가는 길’로 안방극장 돌아온다…어떤 드라마?」이다.
  그럼에도 자사 홈페이지 기사목차에서 위 기사를 소개한 제목은「김하늘, 결혼해서 잘 사나 했는데…“이럴 수가”」이다. 지난해 3월 결혼한 김하늘의 가정에 마치 큰 문제라도 생긴 듯한 투이다.
  2)기사는 배우 한지혜가 검사인 남편과 오스트리아 빈의 호화 주택에서 안락한 삶을 즐기고 있다는 내용임에도, 제목을 엉뚱하게도「한지혜, 검사 남편과 잘 사나 했는데…“이럴 수가”」로 달았다. 이같이 왜곡된 제목은 독자를 기만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으며 해당 배우의 명예도 크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위 제목은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②(저속한 표현에 의한 명예훼손)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②(저속한 표현에 의한 명예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