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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0차 심의결정 현황 / [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2076 천종 산삼 효능 복원 성공!! 외 1건: 1. 중앙일보 발행인 김 교 준
2. 동아일보 발행인 김 재 호

주 문

중앙일보 2016년 6월 17일자 31면「천종 산삼 효능 복원 성공!!」제목의 광고, 東亞日報 6월 23일자 A21면「천종 산삼 효능 복원 성공!!」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중앙일보와 東亞日報의 위 적시 광고는 산양산삼을 가공해『기사회생의 명약』이라는 천종산삼(야생산삼)의 효능이 나타나도록 만들었다고 선전하고 있다.
  광고는『콩을 발효시키면 항암청국장이 나오듯 산양산삼을 좋은 방법으로 수치가공해서 발효를 시키면 천종산삼 이상의 드라마틱한 효과가 대부분 나오게 됨을 여러 전문가와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광고는 이어 이를 환자에게 투여하면『암성 통증이나 노인성 요통 등 기존의 진통제가 듣지 않는 대부분의 통증을 해결하고 수명을 기적적으로 늘릴 수 있게 되었다』면서 난치병 치료나 장수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선전했다.
  그러나 위 광고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근거나 정보는 전혀 밝히지 않았다. 이는「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제3조가 금지한 거짓?과장의 표시·광고에 해당한다. 또「의료법」제56조 『의료인이 아닌 자는 의료에 관한 광고를 하지 못한다』,『설령 의료인이라 하더라도 치료효과를 보장하는 등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는 하지 못한다』는 규정에도 어긋난다.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은 법규를 위반하는 광고는 게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광고를 신문에 게재하는 것은 독자인 소비자를 현혹?오도해 피해를 줄 우려가 있으며, 신문의 공신력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광고윤리강령 1, 3, 4,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4의 (1)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1, 3, 4,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4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