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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9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4065 女기자 “한국男” 장어, 복분자 먹지 마세요: 일간스포츠 발행인 홍 성 완

주 문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6년 5월 24일자「女기자 “한국男” 장어, 복분자 먹지 마세요」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 5. 24. 09:37:32 캡처 >
< http://isplus.joins.com/article/382/20068382.html >

  일간스포츠는 여기자가 한국 남성들에게 장어와 복분자를 먹지 말라고 직접 보도한 것처럼 광고 제목을 달았다.
  그러나 이 제목을 클릭하면 남성용 건강 기능식품을 광고할 뿐 여기자가 ‘장어’ 운운한 대목을 찾아 볼 수 없다. 다만 TV 화면을 캡처한 듯한 사진은 있는데, 광고주 측에서 언제, 어느 방송의 화면을 캡처했는지 밝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화면에 흔히 등장하는 방송사 표시조차 없어 이를 사실로 믿기 힘들다.
  언론의 공신력을 악용해 근거 없이 ‘여기자’를 동원하고 가짜 TV 화면으로 독자를 속이는 광고를 언론매체가 앞장 서 게재하는 일은 스스로 얼굴에 먹칠하는 짓과 다름없다고 하겠다.
  이는 “신문광고는 독자에게 이익을 주고 신뢰받을 수 있어야 한다” “신문광고는 신문의 품위를 손상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 신문광고윤리강령 1과 2, “허위 또는 불확실한 표현으로 대중을 기만, 오도하는 내용” “광고임이 명확하지 않고 기사와 혼동되기 쉬운 편집체제 및 표현”을 금지한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4의 (1)과 (3)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 http://news.targetview.com/vmax />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1, 2,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4의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