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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9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경고

2016-4059 韓여자 78% 외도 경험..부부관계 때문?! 외 1건: 1. 스포츠경향 발행인 이 동 현
2. 동아닷컴 발행인 박 원 재

주 문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2016년 5월 6일자「韓여자 78% 외도 경험..부부관계 때문?!」제목의 광고, 동아닷컴(donga.com) 5월 8일자「韓여자 78% 외도 경험..부부관계 때문?!」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각각 ‘경고’ 한다.
이 유

1)스포츠경향
< 5. 6. 23:05:24 캡처 >
<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art_id=201605061333003&sec_id=530201&nv=stand >

2)동아닷컴
< 5. 8. 16:33:05 캡처 >
<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60507/77967629/1 >

  스포츠경향 동아닷컴은 한국 여성의 78%가 외도를 경험했으며 그 원인이 ‘부부관계 때문’인 것처럼 제목을 달아 독자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제목을 클릭하면 ‘남성 건강 기능식품’을 광고할 뿐 ‘한국 여성 78%가 외도했다’는 내용은 없다.
  아무리 광고 제목이라도 제멋대로 현실을 왜곡해도 되게끔 허용 받은 건 아니다. 한국 여성의 대다수인 78%가 외도를 경험했다고 표현하려면 그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독자에게 그릇된 정보를 주어 미풍양속을 훼손할 우려가 있음은 물론 한국여성 전체에 대한 모욕이기도 하다.
  이는 “신문광고는 공공질서와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신문의 품위를 손상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 신문광고윤리강령 2, “허위 또는 불확실한 표현으로 대중을 기만, 오도하는 내용”을 금지한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4의 (1)을 각각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1. 스포츠경향
< http://buxmeto.co.kr/rgrg/?ref=754&cc=725842#db_table >

2. 동아닷컴
< http://buxmeto.co.kr/rgrg/?ref=637&cc=725842 >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2,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4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