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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9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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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207 장진영 父 “장진영 연예계 진출 반대 후회한다”: 헤럴드경제 발행인 이 영 만

주 문

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2016년 5월 12일자「장진영 父 “장진영 연예계 진출 반대 후회한다”」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헤럴드경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헤럴드경제
장진영 父 “장진영 연예계 진출 반대 후회한다”
기사입력 2016-05-12 17:24
[헤럴드경제]배우 고(故) 장진영의 아버지가 12일 전 재산 환원 보도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과거 장진영의 연예계 진출을 반대했던 것을 후회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장길남 씨는 딸인 고 장진영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상품으로 받은 텔레비전을 공개하며 딸의 연예계 진출을 반대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장길남 씨는 “아내와 나는 딸이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걸 몰랐다. 친척들에게서 전화를 받고 나서야 알게 됐다”며 “연예계 못 들어가게 막고 다 그랬는데 지금 생각으로서는 더 빨리 허락해줬을 걸 하는 생각이 든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우리 때는 부모 슬하에서 교육 잘 받고 좋은 남편 만나 아이 낳고 살림 잘하고 그러면 된다고만 배우지 않았나.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줬다”며 후회했다.
한편 12일 故장진영 아버지는 “전 재산을 환원하는 문제는 이야기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혀 전 재산 기부 보도가 오보임을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512000940 >

한경닷컴
故장진영 아버지 "딸 연예계 진출 반대, 지금 생각해보면…"
입력 2016-05-12 16:53:39 | 수정 2016-05-12 16:53:39
배우 고(故) 장진영의 아버지가 전 재산 환원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과거 장진영의 연예계 진출을 반대했던 것을 후회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장길남 씨는 딸인 고 장진영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상품으로 받은 텔레비전을 공개하며 딸의 연예계 진출을 반대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아내와 나는 딸이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걸 몰랐다. 친척들에게서 전화를 받고 나서야 알게 됐다”며 “연예계 못 들어가게 막고 다 그랬는데 지금 생각으로서는 더 빨리 허락해줬을 걸 하는 생각이 든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우리 때는 부모 슬하에서 교육 잘 받고 좋은 남편 만나 아이 낳고 살림 잘하고 그러면 된다고만 배우지 않았나.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줬다”며 후회했다.
한편 12일 故 장진영 아버지는 전 재산 기부 보도가 오보임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http://hei.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5126005H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는 한경닷컴이 2016년 5월 12일 16시 53분에 송고한「故장진영 아버지 “딸 연예계 진출 반대, 지금 생각해보면…”」제목의 기사를 일부 자구만 고치거나 몇 몇 단어를 추가한 뒤 나머지는 그대로 전재한 것이다.
  다른 언론사의 기사를 그대로 전재하고도 출처를 밝히지 않고 자사 기자가 작성한 것처럼 크레디트를 단 것은 신문의 신뢰와 품위를 훼손할 수 있다.
  따라서 위 기사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