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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9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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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서울신문(seoul.co.kr) 2016년 5월 16일자「대학생 커플, 대낮 대학 잔디밭서 성관계 ‘경악’」기사와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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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
1. 서울신문의 위 적시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학생 커플, 대낮 대학 잔디밭서 성관계 ‘경악’
2016-05-16 11:35 | 수정 : 2016-05-17 18:39
대학교 잔디밭에서 성관계를 가진 커플이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대낮의 공공장소에서 성관계를 갖는 장면이 목격된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 영상으로, 한낮의 대학교 잔디밭에서 촬영된 남녀의 성관계 모습이 담겨 있다.
영국 사우스 요크셔의 돈캐스터 대학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서 남성과 여성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도 잔디밭에 누워 성관계를 맺는다. 남성과 여성은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심지어 성관계 이후에도 옷을 걸치지 않고 담배를 피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돈캐스터 경찰 측은 영상 속의 두 남녀를 찾아 위법 사실로 기소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http://en.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516500073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영국의 한 대학 캠퍼스 잔디밭에서 남녀 커플이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없이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 촬영된 동영상이 온라인에 올랐다고 외신을 인용, 소개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성관계 관련사진 외에 4장의 사진을 함께 올렸는데, 이 사진들은 기사와 아무 관련이 없을뿐더러 어떤 내용인지 설명조차 없다. 다만 기사 하단에 ‘사진 = 서울신문DB’라고 표기했을 뿐이다. 또 위 기사는 5월 20일 현재 자사 사이트 <인기뉴스> 2위에 올라있는데, 인터넷매체 OSEN의 기사를 출처를 밝히지 않고 거의 그대로 전재한 것이다.<아래 참조>
한편 서울신문 담당자는 이에 대해 “통상 연예기사를 읽는 독자들이 여러 장의 사진을 감상한다는 점을 감안해 위 기사가 성적 내용을 다뤘으므로 비슷한 콘셉트의 사진 4장을 함께 올린 것이다. 서울신문 DB라고 밝힌 것은 그동안 보도했던 사진 중 일부를 골랐기 때문이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보도사진의 이미지 크기가 통상 500픽셀 내외인데 반해 캠퍼스 성관계 사진을 120×75 픽셀로 줄인 것은 사진의 선정성이 강해 독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 ④(사진 및 기타 시청각물의 저작권 보호), 제10조「편집지침」 ⑥(관계사진 게재)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1 : OSEN 기사 비교표
서울신문
대학생 커플, 대낮 대학 잔디밭서 성관계 ‘경악’
2016-05-16 11:35 수정: 2016-05-17 18:39
대학교 잔디밭에서 성관계를 가진 커플이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대낮의 공공장소에서 성관계를 갖는 장면이 목격된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 영상으로, 한낮의 대학교 잔디밭에서 촬영된 남녀의 성관계 모습이 담겨 있다.
영국 사우스 요크셔의 돈캐스터 대학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서 남성과 여성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도 잔디밭에 누워 성관계를 맺는다. 남성과 여성은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심지어 성관계 이후에도 옷을 걸치지 않고 담배를 피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돈캐스터 경찰 측은 영상 속의 두 남녀를 찾아 위법 사실로 기소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OSEN
낮 대학 잔디밭서 사람들 앞 성관계 커플 '경악'
2016.05.12 08:20
대낮의 대학교 잔디밭에서 성관계를 가진 커플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대낮의 공공장소에서 성관계를 갖는 장면이 목격된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이 영상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 영상으로, 한낮의 대학교 잔디밭에서 촬영된 남녀의 성관계 모습이 담겨 있다.
영국 사우스 요크셔의 돈캐스터 대학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서 남성과 여성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도 잔디밭에 누워 성관계를 맺는다. 남성과 여성은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심지어 성관계 이후에도 옷을 걸치지 않고 담배를 피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여유가 계속될 것인지는 미지수다. 돈캐스터 경찰 측은 영상 속의 두 남녀를 찾아 위법 사실로 기소할 예정이다. /OSEN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 http://osen.mt.co.kr/article/G1110412948 >
※참고 2: 서울신문 인기뉴스 목차
< 캡처시각 16. 5. 20. 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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