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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9차 심의결정 현황 / [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경고

2016-2064 소원성취, 만사형통 이루어진다는 신비의 황금 복 돼지!! 외 1건: 1. 조선일보 발행인 홍 준 호
2. 중앙일보 발행인 김 교 준

주 문

朝鮮日報 2016년 5월 4일자 A33면「소원성취, 만사형통 이루어진다는 신비의 황금 복 돼지!!」제목의 광고, 중앙일보 5월 9일자 24면「소원성취, 만사형통 이루어진다는 신비의 황금 복 돼지!!」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각각 ‘경고’ 한다.
이 유

  朝鮮日報와 중앙일보가 게재한 위 적시 광고는 어느 스님이 그린 황금색 복돼지가 호운(好運)과 재운을 부르고 질병도 고쳐주며 시험, 매매, 취업, 사업, 입찰 등 여러 가지 방면에서 소원을 들어준다고 선전했다.
  광고는 결혼하지 못한 42살 아들의 머리 맡에 복돼지 그림을 두었더니 보름 만에 (결혼이) 성사됐다거나, 막노동 현장에서 허리를 다친 사람이 복돼지 그림을 걸어놓은 지 이틀 만에 멀쩡하게 나았다는 등 체험담을 소개했다.
  이처럼 오늘날의 상식과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광고하며 금전을 꾀하는 것은 혹세무민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는 ‘비과학적 또는 미신적인’ 내용의 광고 게재를 금지한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에 어긋나며, 신문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
   위 광고는 신문광고윤리강령 1, 2, 4,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1의 (1), 4의 (1)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朝鮮日報와 중앙일보는 올 들어 위 광고와 관련해 제895차, 896차, 897차 한국신문윤리위원회에서 잇따라 ‘주의’ 조처를 받은 데 이어 898차 회의에서 ‘경고’ 조처를 받았다.)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1, 2, 4,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1의 (1), 4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