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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9차 심의결정 현황 / [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2061 단색화적 이미지로서의 ‘심성의 기호’ 오세영 화백 개인전 외: 동아일보 발행인 김 재 호

주 문

東亞日報 2016년 5월 16일자 A26면「단색화적 이미지로서의 ‘심성의 기호’ 오세영 화백 개인전」,「사유와 철학이 함축된 독보적인 예술 양식/화가 성순회」, 「유려한 필법과 운필의 예술적 경지를 개척한 예도인의 삶/풍헌 고하윤 서예가」,「신선한 감각과 해석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시로 표출하다/박봉은 시인」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東亞日報의 위 광고들은 오세영 화백의 개인전과 화가 성순희, 서예가 고하윤, 박봉은 시인의 시집 발간을 선전하는 기사형 광고다.
  광고는 이들 예술가의 작품과 업적을 주관적 시각으로 평가, 부각시키면서 홍보성 짙은 문구를 곁들여 선전했다.
  문화면 한 쪽에 4건의 상자기사처럼 자리 잡은 위 광고는 당사자들이 모두 예술가인데다 제목과 본문 활자가 일반 기사의 활자체와 똑같다. 또 편집체제나 본문 서술 방식도 일반 기사와 다를 바 없어 독자로서는 광고가 아닌 일반 기사로 착각하기 쉽다. 그런데도 ‘광고’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전혀 없다.
  이는 ‘광고임이 명확하지 않고 기사와 혼동되기 쉬운 편집체제 및 표현’의 광고는 게재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4의 (3)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4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