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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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7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4040 불광동 동네상권에서 “월 매출 8000만원”? 외 3건: 1. 매경닷컴     발행인  윤  형  식
2. 동아닷컴     발행인  박  원  재
3. 쿠키뉴스     발행인  변  재  운
4. 파이낸셜뉴스 발행인  권  성  철

주 문

매경닷컴(mk.co.kr) 2016년 3월 16일자「불광동 동네상권에서 “월 매출 8000만원”?」제목의 광고, 동아닷컴(donga.com) 3월 16일자「불광동 동네상권에서 “월 매출 8000만원”? 대박」제목의 광고, 쿠키뉴스(kukinews.com) 3월 16일자「불광동 동네상권에서 “월 매출 8000만원”? 」제목의 광고, 파이낸셜뉴스(fnnews.com) 3월 26일자「불광동 동네상권에서 “월 매출 8000만원”? 대박!」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매경닷컴
< 3. 16. 08:09:18 캡처 >
< 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194644&sc=40900002 >

2)동아닷컴
< 3. 16. 15:39:39 캡처 >
<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60315/77018490/1 >

3)쿠키뉴스
< 3. 16. 16:53:28 캡처 >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10451026&code=41111111&cp=nv2 >

4)파이낸셜뉴스
< 3. 26. 12:54:45 캡처 >
< http://www.fnnews.com/news/201603260456233558 >

  매경닷컴 동아닷컴 쿠키뉴스 파이낸셜뉴스는 분식과 즉석떡볶이를 파는 프랜차이즈 ‘청년다방’을 광고하는 제목에 “불광동에서 월 매출 8000만원을 올린다.”고 표현하였다.
  분식과 떡볶이는 저렴한 음식이고, 불광동은 소비자가 몰리는 도심과는 떨어져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불광동에서 분식과 떡볶이를 얼마나 팔아야 월 매출이 8000만원에 이를까라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 같은 주장의 근거를 밝혀야 하는데, 제목을 클릭해 들어가 봐도 아무런 설명이 없다. 본사 관계자의 입을 빌어 “실제로 현재 운영되는 매장들은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전언할 뿐이다.
  자영업자 몰락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현실에서 언론이 이처럼 과장된 광고를 내보내는 행태는 무책임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신문광고는 독자에게 이익을 주고 신뢰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한 신문광고윤리강령 1과 “허위 또는 불확실한 표현으로 대중을 기만, 오도하는 내용”, “대중의 상품에 대한 지식의 부족이나 어떠한 허점을 악이용한 것”을 금지한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4의 (1), (4)을 각각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 http://adinc.co.kr/youngdabang />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1,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4의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