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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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7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4034 20대 오피女 30억 벌어..충격! 외 1건: 1. 세계닷컴 발행인 차 준 영
2. 헤럴드경제 발행인 이 영 만

주 문

세계닷컴(segye.com) 2016년 3월 1일자「20대 오피女 30억 벌어..충격!」제목의 광고, 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3월 26일자「20대 오피女 30억 벌어..충격!」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세계닷컴
< 3. 1. 20:06:29 캡처 >
<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2/29/20160229002864.html >

2)헤럴드경제
< 3. 26. 20:06:29 캡처 >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326000075&nt=1&md=20160326141142_BL >

  세계닷컴 헤럴드경제는 ‘오피녀’(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하는 여성을 뜻하는 속어)가 30억 원을 벌었다는 제목으로 광고를 실었다. 이 광고를 클릭하면 장외주식을 컨설팅 해 준다는 ‘코리아장외주식’ 카페를 선전하는 내용이 나올 뿐 오피녀에 관한 언급은 없다.
  그렇더라도 성매매를 하는 여성이 30억 원을 벌었다는 식의 제목을 내세운 자체가 ‘성매매를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해 미풍양속을 해치고, 청소년에게 그릇된 가치관을 심어 줄 위험성이 다분하다.
  이는 “신문광고는 공공질서와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신문의 품위를 손상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 신문광고윤리강령 2, “허위 또는 불확실한 표현으로 대중을 기만, 오도하는 내용”을 금지한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4의 (1)을 각각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2,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4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