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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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7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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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162 아시아여성 농락하는 서양男, “한마디면 넘어와” 충격: 코리아타임스 발행인 이 창 섭

주 문

코리아타임스(koreatimes.co.kr) 2016년 4월 6일자(캡처시각)「아시아여성 농락하는 서양男, “한마디면 넘어와” 충격」제목의 기사 등 온라인편집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코리아타임스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6. 4. 6. 16:06 >

1)『아시아여성 농락하는 서양男, “한마디면 넘어와” 충격
  Posted : 2016-04-05 16:47,  Updated : 2016-04-05 17:50

  한 외국 남성이 아시아를 돌아다니며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온라인에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데이비드 캠벨 (David Campbell)은 아시아를 순방하며 여러 아시아 여자들과 성관계를 가졌다. 자신을 픽업아티스트라 칭하는 그는 여성들과의 성행위를 몰래 촬영했다. 그 후 그는 데이비드 본드 (David Bond)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성관계 영상뿐만 아니라 여성을 어떻게 유혹하는지에 관한 강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유튜브 캡쳐

  강의 영상을 통해 그는 아시아 여자 중 한국 여성이 가장 예쁘며 한국, 일본, 중국, 태국 순으로 예쁘다고 주장했다. 캠벨은 한국 여자 유혹하기가 가장 힘들다고 전했으며 일본 여자는 "피카츄" 한마디면 쉽게 유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상이 공개되자 일본과 중국은 캠벨을 강도 있게 비난했고 일본에서는 캠벨의 입국을 금지하자는 여론이 일어났다.
디지털뉴스부@』
< http://www.koreatimes.co.kr/www/news/world/kr/182_201950.html >

※참고 : 데이비드 캠벨 관련 동영상 및 사진 검색 목록

2)『[영상] 언덕 위 커플의 성관계, 생중계로 중계돼
  Posted : 2016-04-04 16:48 Updated : 2016-04-04 18:03

  아무도 없는 언덕에서 성관계를 맺고 있는 한 커플의 행위가 생중계되어 안방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3일 (현지시각) 영국 일간지를 비롯한 외신에 의하면 브라질 남부 탕가라 (Tanagara)의 한 커플은 불타오르는 마음을 참지 못하고 언덕 위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언덕 꼭대기에는 그들밖에 없었기에 안심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곳에는 그들을 바라보는 비밀스러운 눈이 있었다. 바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을 찍기 위해 설치된 생중계 카메라였다.

  그들의 행위는 실시간으로 전달됐고, 패러글라이딩 영상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언덕 위 여성이 15세라고 확인했다. 그녀의 성관계 파트너는 21세 남자친구로 그들이 동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브라질에서 성관계가 허가되는 법적 나이는 14세이다.
디지털뉴스부@』
< http://www.koreatimes.co.kr/www/news/world/kr/182_201855.html >

※참고: 45초 분량 풀영상

3)『인권 없는 北여군..남자간부 100명 단체 성폭행
  Posted : 2016-04-01 16:41 Updated : 2016-04-01 17:02

  북한군 4군단 상사 출신 이소연(41) 뉴코리아여성연합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폭행 및 성추행 실태를 고발했다.
  “북한에서 여성은 성과 노동력 착취의 대상일 뿐이다”라고 말한 대표는 실제 그녀의 중대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을 소개했다. 20명의 남자간부들이 100여 명의 관내 여군들을 전부 성폭행했다. 임신한 피해 여군들이 군에서 가까운 황해도 해주시 병원으로 갔고, 병원 의사와 간호사 들이 2년 만에 입을 열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난 것이다.
  대표는 남자 군부대 상사가 같은 부대의 여군을 노린 성폭행이“다른 부대서도 매년 불거진다고 말했으며 .대부분의 가해자들은 거의 처벌을 받지 않은 체 오히려 피해 여군들이 불명예 제대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군 간부 한 명을 양성하기 위해 투자한 시간과 돈을 생각하는 것”이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작년 4월 북한에서 발표한 24명의 처단자 명단에 포함됐다던 대표는 북한 인권운동에 뛰어든 계기에 대해 “그 동안 당한 것이 너무 억울해서 그렇다”고 강조했다.』

『N. Korea military superiors raped all of us'

  North Korean female soldiers / Yonhap

  By Ko Dong-hwan
  A former North Korean female military officer says male superiors raped all the women in her squad.
  In an interview with a media outlet, North Korean defector Lee So-yeon, 41, said 20 male officers sexually harassed 100 lower-ranking female soldiers in the squad.
  "Those who got pregnant were sent to a hospital in the city of Haeju, South Hwanghae Province, the only hospital in the vicinity of the military base," Lee said, according to the report. "Medical personnel in the hospital who found out about the incident divulged the fact after two years."
  Rape targeting female soldiers is frequent at North Korean military bases and those responsible are rarely punished, she said. Victims are often dishonorably discharged from the military.
  "Authorities, aware of time and money invested in nurturing high-ranking male officers, are reluctant to punish them, although they are responsible for the crime," Lee said.
  Lee, who helps North Korean defectors, said she is on a list of 24 people North Korea wants to execute. The list was issued in April last year.
  When asked why she is so passionate about her humanitarian work, she said: "It breaks my heart to recollect the pain I had gone through there and I want to offset the hardship."
aoshima11@ktimes.com』
< http://www.koreatimes.co.kr/www/news/nation/kr/485_201697.html >

※참고 : 다른 언론사 보도

  4)『남성 팬들 흥분하게 만든 스포츠 여신 40인
  Posted : 2016-04-04 17:30 Updated : 2016-04-04 18:01

  많은 남성 스포츠팬들을 흥분하게 만든 화제의 스포츠 여성들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스포츠 경기를 응원하는 일반인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 치어리더, 스포츠 선수들 등 경기 속 화제가 되었던 여성 40인을 소개한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여성 스포츠 선수들이 다수 등장하는데 그 중 상위권에 지목된 "란제리 풋볼 리그 (LFL)" 선수들이 눈길을 끈다. 란제리 풋볼 리그는 팀당 7명의 젊은 여성들이 속옷만 입은 채 벌이는 약식 미식축구로 선수들은 건강하면서 불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낸다.
  "러시안 뷰티"라고 불리는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 (Maria Sharapova)는 오직 33위에 머물렀다.
  지금 동영상을 통해 남성 팬들의 마음을 훔친 40인의 미녀들을 만나보아라.  디지털뉴스부@』
< http://www.koreatimes.co.kr/www/news/world/kr/182_201883.html >

※참고: 해당 동영상 게재일(2015년 8월 24일)
< https://www.google.co.kr/#newwindow=1&tbm=vid&q=40+greatest+Moments+in+sports+C >

5)『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운동선수들
   Posted : 2016-04-01 17:32  Updated : 2016-04-04 15:40

  유튜브 채널 "Ladies-special"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운동선수 10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는 테니스, 당구, 체조, 장대 뛰기 등 다양한 운동을 하는 여성들이 공개되었다. 테니스 선수들이 3명으로 영상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다.

  영상에서 1위를 차지한 운동선수는 캐나다 태생 테니스 선수 유지니 보차드 (Eugenie Bouchard, 23). 그녀는 테니스 세계 랭킹 47위를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 http://www.koreatimes.co.kr/www/news/world/kr/524_201717.html >

※참고: 해당 동영상 게재일(2015년 8월 23일)
< https://www.google.co.kr/#newwindow=1&tbm=vid&q=top+10+most+beautiful+women+in+sports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1)기사는 한 미국 남성이 몰래 촬영한 아시아 여성들과의 성관계 영상을 SNS에 올려 비난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남성은 2014년부터 동영상을 꾸준히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게재해 왔는데, 동영상은 올리지 않았지만 저속한 내용의 사진을 함께 게재하고 마치 새기사인 것처럼 논란이 된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2)기사는 브라질의 한 커플이 언덕 위에서 성관계를 즐기다가 마치 그곳에 설치된 패러글라이딩 중계카메라에 잡혀 안방에 방영되는 바람에 화제가 됐다는  외신을 인용해 보도한 것이다. 외신 보도 직후 번역한 것으로, ‘뉴스’임엔 틀림없으나 게재한 동영상이 문제다. 자사 사이트엔 모자이크 처리한 10초 분량의 짤막한 동영상을 실었지만, 아웃링크를 차단하지 않아 해당 영상 종료후 다시 한번 눌러보면 45초 분량의 풀영상 및 포르노에 가까운 다른 영상도 볼 수 있다.
  3)기사는 북한군 출신 한 여성이 3월 7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 내 성폭행 사건을 폭로한 것인데, 이러한 내용은 생략한 채 한달 뒤에 뒤늦게 기사화 하며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4), 5)기사는 2015년 8월경 유튜브에 오른 내용임에도 게재시점을 밝히지 않고
마치 새기사인 것처럼 독자를 혼동케 하고 있다.
  코리아타임스는 몇 달 혹은 1년 이상 된 선정적인 기사를 재탕해 마치 새 기사인 것처럼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눈에 띄게 편집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여성의 노출, 섹스 등 자극적인 소재 위주로 보도하는 행태는 독자들에게 세계 여러나라들에 대한 나쁜 인상과 비뚤어진 시각을 제공할 우려가 있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의 품위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제10조「편집지침」②(편집변경 및 선정주의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제10조「편집지침」②(편집변경 및 선정주의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