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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7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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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131 이미숙, 17세 연하남과 파격 스캔들 "진흙탕 싸움" 외 8건: 스포츠동아 발행인 송 영 언

주 문

스포츠동아(sports.donga.com) 2016년 3월 8일자(캡처시각)「이미숙, 17세 연하남과 파격 스캔들 ‘진흙탕 싸움’」이라는 제목1), 3월 10일자(캡처시각)「[속보]“김현수, 팀에 좌절감만...”감독 불만 표출」제목의 기사2), 3월 14일자(캡처시각)「성현아, 실명까지 공개하고...성매매...」기사의 제목3), 3월 16일자「효민, 격한 쩍벌에 하의 찢어지기 직전」기사의 제목4), 3월 23일자「‘원조 여신’ 왕조현 충격 근황, 청순 미모 어디 가고」라는 제목5), 3월 24일자(캡처시각)「‘도박 물의’ 오승환, 미국 현지 집 전격 공개 ‘경악’」이라는 제목6), 3월 25일자(캡처시각)「이상민, 빚 갚았다더니…알고보니 돌려막기 ‘충격’」기사의 제목7), 3월 30일자「은퇴 김연아 충격 근황, 예상치 못한 행보…」라는 제목8), 4월 1일자(캡처시각)「[속보] 김현수 분노, 악질 감독에 정면승부 ‘경악’」이라는 제목9)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스포츠동아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포츠동아1)=『‘풍문쇼’ 이미숙, 17세 연하남과 스캔들 “나는 결백하다”
  입력 2016-03-08 09:49:00
  ‘풍문쇼’에서는 17세 연하남의 스캔들로 화제를 모은 이미숙에 대한 풍문을 다뤘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배우 이미숙에 대한 스캔들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기자는 이미숙과 전 소속사가 5년 동안 분쟁했던 사건에 대해 “전 소속사 측에서는 이미숙이 계약 만료 전에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했다고 소송을 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분쟁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는데, 한 기자는“이미숙 씨가 여배우로서 치명적일 수 있는 17살 연하남과의 스캔들이 있었다. 전 소속사 측에서 ‘이미숙이 이혼 전 17살 연하와 만남을 가졌다’고 폭로 했다. 그때 항소심 현장서 ‘호스트’라는 단어가 나와 화제가 됐었다”며 “그 당시 이미숙 씨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또 다른 기자는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가 점점 사생활 폭로로 이어지자, 당시 판사는 사생활 노출 위험을 이야기 하며 비공개 재판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이미숙은 ‘나는 결백하다’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대중들도 이미숙 편을 들었으며, 이미숙은 취재진 앞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며 또 다른 기자가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풍문쇼’에서는 배우 김혜수와 관련한 풍문도 다뤄 시선을 사로 잡았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60308/76873248/1 >

< 캡처시각 16. 3. 8. 20:04 >

  (스포츠동아2) =『BAL 쇼월터 감독 “김현수, 시범경기 성적 중요치 않아”
  입력 2016-03-10 14:02:00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시범경기 부진에 벅 쇼월터 감독(60)이 입을 열었다.
  김현수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브라이트하우스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어느덧 그의 시범경기 성적은 21타수 무안타. 시범경기라고는 하지만 팀과 그에게 있어 불편한 건 당연하다.
  볼티모어 지역지인 '볼티모어 선'은 경기 직후 김현수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팀은 김현수가 얼른 슬럼프에서 빠져나가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김현수의 활약은 볼티모어에 좌절감만 안겨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현수의 선구안은 좋았다. 하지만 그는 타석에서 불편해 보인다. 과거 10년간 한국에서 보여줬던 최고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며 김현수의 부진을 꼬집었다.
  하지만 쇼월터 감독은 여전히 그를 신뢰했다. 쇼월터 감독은 "그는 과거와 현재의 모습으로 비교되고 있다. 아무도 그의 수준을 정확하게 얘기할 수 없다"면서 "나는 그를 재촉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에 경험하지 못한 훌륭한 투수들과 직면할 것이다. 나는 시범경기 성적은 중요치 않다는 것을 상기시켜줄 뿐이다. 그의 팀 동료들도 그와 얘기를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기사의 제목처럼 김현수의 거듭되는 부진은 볼티모어의 인내심을 무너뜨릴 수 있다. 쇼월터 감독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라도 김현수는 한 방을 보여줘야 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60310/76922375/2 >

< 캡처시각 3. 10. 23:53 >

  (스포츠동아3) =『‘풍문쇼’ 성현아, 성매매 사건 실명 공개하고 재판 진행 이유는?
  기사입력 2016-03-14 16:30

  배우 성현아 성매매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성현아 성매매 사건에 대한 풍문이 공개됐다.
  강 기자는 성현아 성매매 사건에 대해 “약식기소 처분을 해서 벌금을 내면 끝나는 상황이었지만 성현아는 불명예스럽게 벌금형으로 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실명을 공개하며 정식재판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실명 공개의 이유에 대해 강 기자는 “여자 연예인에게 실명을 거론하는 것은 치명적이다”며 “금전적 대가로 사랑을 판적이 없음을 확실히 증명하고 싶었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기자는 ‘성현아에게는 무죄를 입증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것’ 이라는 여론이 형성되었지만 “그 선택으로 인해 3년간 연예계 활동을 못한 것에 대해서는 더 큰 피해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스폰서와 사랑에 대한 기준이 애매하다고 이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는 후문.
  한편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애널리스트 이희진, 채널A 앵커 이언경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60314/76988623/1 >

< 캡처시각 16. 3. 14. 18:11 >

  (스포츠동아4) =『[동아포토]효민 ‘모두가 놀란 퍼포먼스’
  입력 2016-03-16 20:26:00

  가수 효민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두번째 솔로앨범 ‘스케치’ 쇼케이스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60316/77039101/1 >

  (스포츠동아5) =『‘원조 여신’ 왕조현 근황, 50세 나이 믿기지 않는 청순 미모
  입력 2016-03-22 13:33:00

  ‘원조여신’ 왕조현이 근황을 전했다.
  21일 왕조현은 중국 팬 커뮤니티에 일본 디즈니랜드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세월이 무색한 방부제 미모를 자랑했다. 왕조현은 올해 우리 나이로 50세가 됐지만 여전히 청순한 미모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왕조현은 영화 ‘천녀유혼’에서 소천 역으로 90년대 남성들을 설레게 했던 하이틴 스타. 2002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뒤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사진｜중국 웨이보』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60322/77137468/1 >

< 캡처시각 3. 23. 23:58 >

  (스포츠동아6) =『‘컬투의 MLB 핫토크’ 오승환 미국 생활 전격 공개
  입력 2016-03-24 16:37:00

  메이저리거 오승환의 미국 생활이 전격 공개된다.
  24일 밤 11시 MBC ‘컬투의 MLB 핫토크’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들 취재를 위해 미국으로 간 이재은 아나운서가 오승환, 류현진, 강정호, 김현수, 최지만 선수를 만나고 돌아와 시즌을 앞둔 선수들의 각오를 전할 예정.
  이날 방송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시즌을 맞이 한 오승환 선수의 미국에서 거주 중인 집을 공개할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소속의 오승환 선수는 얼마 전 박병호 선수와의 맞대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그의 첫 메이저리그 시즌에 팬들의 응원이 더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볼티모어 소속의 김현수 선수의 진솔한 대답이 오간 인터뷰, 피츠버그의 스타로 거듭난 강정호 선수, LA에인절스의 최지만 선수, 재활에 힘쓰며 올 시즌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류현진 선수까지 만나며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시즌을 앞둔 솔직한 속내와 각오를 모두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이재은 아나운서는 작은 기념품으로 ‘무한상사’ 머그컵을 선물하며 자신의 현재 상황을 회사원 직급으로 비유해 달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박병호 선수는 ‘인턴’이라며 겸손하게 표현했고, 류현진 선수는 ‘사원인 것 같은데, 부상에서 회복해 좋은 성적을 내면 대리 정도 승진할 것’이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 놓았다는 후문이다.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을 앞두고 MLB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컬투의 MLB 핫토크’는 3월 한 달,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60324/77193996/1 >

< 캡처시각 16. 3. 24. 11:40 >

  (스포츠동아7) =『‘잘 살아보세’ 이상민, 빚 갚았다더니…알고보니 돌려막기
  입력 2016-03-25 13:34:00
  ‘잘 살아보세’ 이상민이 돌려막기(?)로 빚을 갚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채널A ‘잘 살아보세’ 녹화에서는 채무의 아이콘 이상민이 빚진 우럭 10마리를 돌려막기로 갚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상민은 태안 식당에서 빌린 우럭을 15마리를 갚기 위해 바다낚시에 나섰고 큰 우럭 15마리를 잡아와 멋지게 빚을 갚아 가족들의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날 바다낚시에 나서 또다시 허탕을 쳤고 “가두리 양식장에 있는 우럭 15마리를 빌려 식당에 먼저 갚자”며 꾀를 냈던 것.
  공범이 된 김종민은 “빚을 져서 다른 빚을 갚는 돌려막기는 너무 위험한 선택이라며 상민이 형을 말려봤지만 소용없었다”고 변명을 하기도.
  가장 최수종의 눈치를 보던 이상민은 “다음 낚시에서 우럭 20마리를 잡아오겠다.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자 탈북미녀들은 “상민오빠는 대책 없이 통만 크다. 모두가 열심히 일했는데 빚만 늘어간다”며 우려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날 이상민은 자신이 빚지고 얻은 우럭으로 수준급 우럭탕수를 요리해 태안 최고 요리사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어떤 요리든 척척 해내는 모습에 탈북미녀들이 “어머님이 누구시니 왜 이렇게 잘났니”라며 묻자 이상민은 “어머님이 중국집을 하셨는데 그때 어깨 넘어로 기술을 익혔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편 최수종은 동생들이 진 빚을 갚기 위해 주낙노예가 되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방송은 26일 밤 9시 30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채널A ‘잘 살아보세’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60325/77211931/1 >

< 캡처시각 2016. 3. 25. 17:40 >

  (스포츠동아8)=『피겨여왕 김연아, 대구 라이온즈파크 개막전 시구
  입력 2016-03-30 15:12:00
  [동아닷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피겨 여왕’을 개막전 시구자로 초빙한다.
  오는 4월1일(금) 오후 7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두산의 2016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에 앞서 ‘국민요정’ 김연아가 시구를 한다.  지난 3월19일 공식 개장 행사를 치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유료 관중으로 치러진 지난 3월26일과 3월27일 시범경기에서 각 1만530명, 1만6695명의 팬들이 운집하며 신축구장에 대한 관심이 입증됐다.? 삼성 구단은 “신축구장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승리의 여신’ 김연아의 시구를 통해 좋은 기운을 이어받고자 한다”며 시구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김연아의 시구 외에도 개막전 당일에 ‘지역민 참여’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우선 이날 대구 지역의 8개 구군 연합 합창단이 애국가를 부른다. 야구장 밖에선 고산농악대가 마당놀이 12마당으로 구성된 공연을 진행하며 개막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장내에서는 교육청 지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경상중학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러브히트 난타부’ 30여명이 대북 난타 공연을 펼치게 된다.  야구장 앞 광장에도 즐길 거리가 많이 준비돼 있다. 특별한 부스들이 설치된다. 우선 ‘응답하라 유니폼’ 코너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역대 유니폼을 체험할 수 있다. 1982년 이후 현재까지의 삼성 라이온즈 역대 유니폼을 전시하며, 팬들이 직접 입어보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라팍 프리마켓’으로 명명된 장터 공간이 개막 3연전 동안 운영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야구팬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울러 ‘라팍 열린 무대’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자격을 얻은 공연 팀들이 활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개막 세리머니에서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개장을 축하하는 영상이 선보여진 뒤, 참석 내빈들이 스마트 버튼을 누르면 비행선이 동원되는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개막을 선언하면 시구가 이어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60330/77299154/2 >

< 캡처시각 16. 3. 31. 07:23 >

  (스포츠동아9) =「[속보] 김현수 분노, 악질 감독에 정면승부 ‘경악’」

『김현수, 공식 입장 발표… “마이너리그행 없다. ML서 도전”
  입력 2016-04-01 08:46:00
  시범경기 부진으로 위기에 놓은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볼티모어의 마이너리그행 종용에 반기를 들었다.
  김현수의 에이전시인 리코스포츠는 1일 "김현수가 볼티모어의 마이너리그행 요청을 공식적으로 거부하고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메이저리그에서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어 "김현수는 기존 계약이 이행되고, 볼티모어 구단에서 메이저리거로서 선수 생활을 원만하게 이어갈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불거진 마이너리그행 논란에 대한 공식 답변이다. 김현수는 볼티모어로부터 마이너리그행에 대한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김현수는 계약상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갖고 있다. 따라서 볼티모어는 자신들의 뜻대로 김현수를 마이너리그에 내려 보낼 수 없는 것. 이에 김현수가 구단의 종용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버틴다면,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잔류할 수 있다. 다만 경기 출전은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김현수가 경기 출전을 위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인다면, 언제 다시 메이저리그에 올라올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따라서 김현수에 있어 최선의 방법은 단장과 감독의 마이너리그행 수용 종용에 휘둘리지 않은 채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서 버티는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60401/77335282/2? >

< 캡처시각 16. 4. 1. 22:05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1)기사는 배우 이미숙의 과거 스캔들을 다룬 한 종편의 프로그램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숙과 연하남의 스캔들은 이미 지난 과거이고 확인된 사실이 아님에도 네이버 뉴스스탠드에는「이미숙, 17세 연하남과 파격 스캔들 ‘진흙탕 싸움’」이라고 제목을 달아 마치 이미숙이 현재 연하남과 스캔들에 휘말린 것처럼 오도하고 있다. 자사 사이트에 단 제목은「‘풍문쇼’ 이미숙, 17세 연하남과 스캔들 “나는 결백하다”」로 이와 유사하나, ‘풍문쇼’라는 방송 프로그램명을 붙여 오해의 소지를 줄였다. 이러한 제목은 배우 본인에게 심각한 명예훼손이 될 뿐 아니라 독자들을 기만하는 행태라고 할 수 있다.
  2)기사는 김현수의 시범경기 성적이 21타수 무안타로 계속 부진한 상태이지만, 소속팀의 쇼월터 감독은 “시범경기 성적은 중요치 않다”면서 여전히 그를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사의 원래 제목도「BAL 쇼월터 감독 “김현수, 시범경기 성적 중요치 않아”」이다. 그런데도 뉴스스탠드 제목은「[속보]“김현수,팀에 좌절감만...”감독 불만 표출」이라고 붙여 쇼월터 감독이 김현수에게 불만을 드러낸 것처럼 표현했다. “볼티모어에 좌절감만 안겨주고 있다”는 대목은 현지 언론의 주장에 불과한 것이다. 이는 명백한 사실 왜곡으로, 클릭 수 증가를 노린 의도적인 편집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다.
  3)기사는 한 종편 프로그램에서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사건에 대해 본인이 실명을 공개하고 재판을 진행하게 된 뒷이야기가 소개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 제목도「‘풍문쇼’ 성현아, 성매매 사건 실명 공개하고 재판 진행 이유는?」이다.
  그러나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오르면서「성현아, 실명까지 공개하고...성매매...」로 제목이 바뀌었다. 이는 다분히 “성현아가 실명을 공개하고 성매매...”를 했다고 오도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편집자가 트래픽을 높이기 위해 낚시성 제목을 달았다는 의심을 살 수 있다.
  4)기사의 사진은 가수 효민의 공연을 카메라로 담은 것이다. 자신의 솔로앨범 홍보를 위해 열성을 다하고 있는 가수의 제스처를 놓고 ‘쩍벌’이니, ‘하의 찢어지기 직전’이니 점잖치 못한 표현을 제목에 올린 것은 독자를 기만하는 동시에 해당 가수의 명예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
  5)기사는 1990년대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원조 여신’ 왕조현의 근황을 전하면서 “세월이 무색한 방부제 미모를 자랑했다. 왕조현은 올해 우리 나이로 50세가 됐지만 여전히 청순한 미모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따라서 제목도「‘원조 여신’ 왕조현 근황, 50세 나이 믿기지 않는 청순 미모」라고 붙였다.
  그런데 네이버 스탠드 제목은「‘원조 여신’ 왕조현 충격 근황, 청순 미모 어디 가고」로, 정반대되는 내용이다.
  6)기사는 종편 프로그램 ‘컬투의 MLB 핫토크’에서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야구선수 오승환의 일상을 소개한다고 알리는 내용이다. 기사의 원 제목은 「‘컬투의 MLB 핫토크’ 오승환 미국 생활 전격 공개」이나, 뉴스스탠드의 제목은 ‘도박 물의’ 오승환, 미국 현지 집 전격 공개 ‘경악’」이다. 마치 오승환의 집이 예상외로 호화롭거나 크거나 뭔가 놀란 만한 내용이 있은 것처럼 달았지만 본문에는 이러한 내용이 전혀 없다.
  7)기사는 가수 이상민이 한 방송 리얼 프로그램에서 식당에서 빌린 우럭 15마리를 갚기 위해 바다낚시에 나섰으나 허탕치자 양식장에서 우럭 15마리를 빌려 갚았다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원 제목은「‘잘 살아보세’ 이상민, 빚 갚았다더니…알고보니 돌려막기」로, 방송 프로그램명을 붙여 오해의 소지를 줄였다. 그러나 뉴스스탠드에는 방송 프로그램명을 빼고 ‘충격’이라는 단어까지 붙여 마치 이상민이 빚을 지고 돌려막기를 한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었다.
  8)기사는 김연아가 4월 1일 프로야구 개막식이 열리는 신축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시구를 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뉴스스탠드에「은퇴 김연아 충격 근황, 예상치 못한 행보…」라고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로 초빙됐다는 뉴스와는 전혀 관계없는 제목을 뽑아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하는 것은 ‘충격적인 근황도, 예상치 못한 행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과장, 왜곡된 제목으로 처리하고 있다.
  9)기사는 미 프로야구 볼티모어에서 활약 중인 김현수가 구단의 마이너리그행요청을 거부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음에도, 뉴스스탠드에 제목을「[속보] 김현수 분노, 악질 감독에 정면승부 ‘경악’」이라고 달았다. 원 제목「김현수, 공식 입장 발표… “마이너리그행 없다. ML서 도전”」에서 훨씬 벗어난 것이다. 시범경기 성적 부진을 이유로 김현수를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라고 권유한 것은 감독이나 구단 프런트의 의견일 뿐이고, 그런 이유로 감독을 ‘악질’로 폄훼한 것은 그릇된 표현이다.
  이러한 제목달기는 신문의 품위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