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홈

제897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3128 "女연예인 계정 해킹" 누드 사진등 유출한 30대 결국…: 일간스포츠 발행인 홍 성 완

주 문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6년 3월 16일자「‘女연예인 계정 해킹’ 누드 사진등 유출한 30대 결국…」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같다.

『‘女연예인 계정 해킹’ 누드 사진등 유출한 30대 결국…
  [일간스포츠] 입력 2016.03.16 09:43

  여성 연예인등 유명인사들의 누드 사진과 영상을 유출한 30대 남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유죄를 선고받은 남성은 2012년~2014년 까지 피싱 수법을 이용해 구글과 애플로 부터 직접 온 것 같은 메일을 발송해 피해자들로 부터 개인정보와 계정 안에 든 내용을 제공 받았으며 온라인에 저장해둔 누드 사진과 영상을 통째로 넘겨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선고와 지난해 논란이 되었던 제니퍼 로렌스 등 10여명의 여성 스타들의 누드 유출 사건은 해당 남성의 범행이라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별도로 수사가 진행중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 http://isplus.joins.com/article/794/19730794.html >

※참고 :
-네이버 뉴스스탠드
< 캡처시각 3. 16. 13:13 >

-일간스포츠 홈페이지
< 캡처시각 3. 16. 13:14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여성 연예인을 비롯해 유명인사들의 누드 사진과 영상을 유출한 30대 남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는 내용을 다루었다. 그런데 이 남자가 한국인인지 외국인인지, 범행 장소와 시기는 언제인지 등등 기사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가 하나도 들어 있지 않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위 기사를 네이버 스탠드와 홈페이지에 톱으로 올려놓았다. 실제 위 내용은 3월 17일을 전후로 국내외 언론에 보도되었음에도 일간스포츠는 이를 밝히지 않았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의 품위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 국내 언론사 보도내용
『제니퍼 로렌스 누드 사진 해킹·유포 男, 18개월 실형 선고
  온라인뉴스팀 기자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입력: 2016년 03월 17일 18:37:38

  제니퍼 로렌스등 할리우드 여성 스타들의 나체 사진을 해킹해 유포한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1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버라이어티 등 외신들은 지난 15일(현지시각) 36살의 남성 라이언 콜린스가 제니퍼 로렌스, 커스틴 던스트, 킴 타다시안, 케이트 업튼 등의 나체 사진을 해킹해 온라인으로 유출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과 함께 18개월 실형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콜린스는 지난 2012년 11월 부터 2014년 9월까지 구글이나 애플 등이 자신에게 로그인 정보를 문의한 것처럼 위장, 메일을 보내는 피싱 방법으로 피해자들이 암호 정보를 입력하게 만들었다. 이후 피해자들이 클라우드 계정에 저장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자료를 확보했다. 그가 해킹한 클라우드 계정은 약 50여 개, 메일 계정은 약 72개에 달한다.』
<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603171837383&sec_id=540101 >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