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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7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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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6년 3월 29일자(캡처시각)「수영 메달리스트 포르노 유출 ‘충격’」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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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
1. 일간스포츠의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네이버 뉴스스탠드
< 캡처시각 16. 3. 29. 07:23 >
『수영 금매달리스트 포르노 사진 유출 충격!!!!』
프랑스의 수영 금매달리스트인 Laure Manaudou의 포르노 사진과 동영상이 유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986년생인 그녀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자유형에서 400미터 금메달, 800미터 은메달, 배영 100미터 동메달, 2006년 프랑스 수영 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400미터 1위 등의 화려한 성적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수영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의 그녀는 자신의 비밀스러운 곳을 내보이는가 하면 예전 남자친구인 Federica Pellegrini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는 장면 등이 노골적으로 보여진다. 그녀에게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금메달을 기대하던 프랑스인들은 이번 동영상과 사진에 적잖은 당혹감을 보이고 있다고 SKYNEWS는 전했다.』
< http://bridge.isplus.joins.com/2015/sub3.asp?bbs_idx=6966&category=chosun_news&s_cate=outside_view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수영 금메달리스트의 포르노 사진과 동영상이 유출됐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한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도 없고, 보도한 언론사의 출처도 없다. 작성날짜와 기자 이름조차 없다.
그럼에도 < HOT PHOTO > 라는 고정란에 버젓이 게재됐다. 이는 지난 2008년 2월께 국내외에서 일제히 보도된 내용이다.
이 기사는 일간스포츠 크림? < 해외토픽 > 난에 게재된 것인데, 크림?에 오른 기사들 대부분은 이미 보도됐거나 선정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출처도 없다. 오래 전에 보도된 내용을 날짜와 출처를 표기하지 않고 마치 새 기사인 것처럼 게재하는 행위는 신문의 신뢰와 품위를 훼손할 수 있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의 신뢰와 품위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규정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1: 크림? < 해외토픽 > 화면
※참고 2: 외신 보도 기사 일부
French Swimming Star Laure Manaudou In Nude Pics Row
11:41, UK,?Wednesday 27?February 2008
< http://news.sky.com/story/577866/french-swimming-star-laure-manaudou-in-nude-pics-r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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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04520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번지 프레스센터 13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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