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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7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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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2016년 3월 23일자「‘성을 파는거야? 물건을 파는거야?’ 야한 광고 베스트15」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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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
1. 스포츠서울의 위 적시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을 파는거야? 물건을 파는거야?' 야한 광고 베스트15
광고는 순식간에 강렬하고 뚜렷하게 대중의 관심을 끄는데 목숨을 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단 수초만에 눈길을 끌어야 정작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건넬 기회를 얻는 것이다. 문제는 간단한 것 같지만 광고를 통해 대중의 눈길을 집중시킨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많은 광고들이 성적 호기심에 호소를 한다.
파는 물건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반라의 미녀가 흔히 등장한다. 때때로 섹스를 암시하는 위험한 표현도 서슴치 않는다. 섹스를 팔려고 하는 것인지 물건을 팔려고 하는 것인지 혼동될 정도다. '에이미 길포드'라는 블로거는 최근 이처럼 물건과 상관없는 야한 광고 베스트15를 선정했다.
1. 빅토리아 시크릿 란제리 광고
속옷을 팔아먹는데 왜 꼭 쭉쭉빵빵한 여성들이 필요한 것일까. 그것도 때로는 유두가 다 드러나는 브래지어에 간신히 체모만을 가리고 활보하는 모델들 말이다.
(중략)
10. 푸마가 허벅지에 흘린 정액
독일에서 했다는 푸마의 옷광고는 한국 학부모들이 보면 경천동지할 정도로 파격적이다. 무릎을 꿇고 있는 소녀 앞에 서있는 소년. 소녀의 허벅지 위에는 정액이 흐르고 있다.(하략)』
< 캡처시각 16. 3. 23. 22;40 >
< http://holic.sportsseoul.com/2015/news_view.asp?bbs_idx=6136&s_cate=outside_view&page=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스포츠서울의 <홀릭?> 지구촌이슈 메뉴에 게시된 것으로, 야한 광고 베스트 15를 소개하고 있다. 기사 중 10번째로 소개된 「푸마가 허벅지에 흘린 정액」항목의 사진은 무릎을 꿇고 있는 소녀 앞에 소년이 서 있고 소녀의 허벅지 위에 정액이 떨어져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같은 설정은 건전한 미풍양속과는 거리가 멀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또한 위 기사에는 작성자도, 작성날짜도 없다. 위 기사는 오버뉴스라는 인터넷 매체가 2007년 7월 26일 보도한 것인데, 스포츠서울은 출처를 밝히지 않고 전재하였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③(선정보도의 금지),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전문,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를 위반하였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원 소스
『'성을 파는거야? 물건을 파는거야?' 야한 광고 베스트15
2007-07-26 오후 3:02:43
광고는 순식간에 강렬하고 뚜렷하게 대중의 관심을 끄는데 목숨을 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단 수초만에 눈길을 끌어야 정작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건넬 기회를 얻는 것이다. 문제는 간단한 것 같지만 광고를 통해 대중의 눈길을 집중시킨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많은 광고들이 성적 호기심에 호소를 한다.
파는 물건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반라의 미녀가 흔히 등장한다. 때때로 섹스를 암시하는 위험한 표현도 서슴치 않는다. 섹스를 팔려고 하는 것인지 물건을 팔려고 하는 것인지 혼동될 정도다. '에이미 길포드'라는 블로거는 최근 이처럼 물건과 상관없는 야한광고 베스트15를 선정했다.
(이하 생략)
< http://www.overnews.co.kr/news/news_view.asp?bbs_idx=6136&s_cate=outside_view&page=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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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③(선정보도의 금지),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전문,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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