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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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7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1086 방풍재킷 "레오"·워킹화 "삭스"…송중기가 반했지 말입니다: 스포츠동아 발행인 송 영 언

주 문

스포츠동아 2016년 3월 29일자 16면「방풍재킷 ‘레오’·워킹화 ‘삭스’…송중기가 반했지 말입니다」기사와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스포츠동아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 http://sports.donga.com/3/all/20160328/77263260/3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스포츠동아의 위 기사는 광고 없는 1개 지면에서 3분의 2 정도를 할애해 코오롱스포츠 제품을 홍보하는 내용이다.
  기사는 코오롱스포츠의 방풍 재킷과 워킹화를 장점위주로 소개하고 관련 제품 사진도 게재했다. 편집자는 코오롱스포츠의 전속모델인 송중기가 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를 입고, 신발을 싣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큰 제목을 「방풍재킷 ‘레오’·워킹화 ‘삭스’…송중기가 반했지 말입니다」라고 달아 사실상 인기스타 송중기를 내세워 해당 제품을 선전하고 하고 있다.
  이처럼 전속모델을 내세워 특정 제품만을 홍보하는 것은 해당 기업의 영리에 영합하기 위해 지면을 제작했다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 이러한 제작 행태는 신문의 신뢰성과 공신력을 크게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 세력으로부터의 독립)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 세력으로부터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