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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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2016-1084 BURBERRY 외 2건: 1. 조선일보    발행인  홍  준  호
2. 경향신문    발행인  이  동  현
3. 서울신문    발행인  김  영  만

주 문

朝鮮日報 2016년 3월 3일자「BURBERRY」, 3월 22자「경희대학교」별지 섹션, 경향신문 3월 9일자「한양대학교」별지 섹션, 서울신문 3월 23일자「경희대학교」별지 섹션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위 신문들은 특정 브랜드 또는 특정 대학교를 주제로 각각 4개 면의 별지 섹션을 제작하면서 관련 상품 또는 대학의 각종 프로그램 등을 장점 일변도로 상세히 소개하고 관련 광고도 게재했다.
이러한 신문 제작 태도는 자사와 특정 기업 또는 특정 대학의 영리를 위한 것으로, 기사의 정확성·객관성·공정성 원칙을 저버렸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이처럼 특정 기업이나 대학만을 위한 섹션을 제작해 편향된 정보를 독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해당 광고까지 싣는 것은 신문의 신뢰성과 공신력을 크게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 · 책임 · 독립」②(사회 · 경제 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⑤(보도자료의 검증)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 · 책임 · 독립」②(사회 · 경제 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⑤(보도자료의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