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홈

제896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3111 미모의 露 유치원 女교사, 성매매 알바 몰카 유출돼… 공분: 이데일리 발행인 곽 재 선

주 문

이데일리(edaily.co.kr) 2016년 2월 7일자「미모의 露 유치원 女교사, ‘성매매 알바’ 몰카 유출돼… ‘공분’」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이데일리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미모의 露 유치원 女교사, '성매매 알바' 몰카 유출돼… '공분'
  입력시간 | 2016.01.26 09:33 | 김병준 기자 hipster@

  [이데일리 e뉴스팀]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20대 유치원 여교사가 아르바이트 명목으로 성매매를 벌인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주에서 촬영된 ‘성매매 몰카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성매매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해당 영상은 손님인 남성이 비밀리에 촬영해 온라인에 유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체는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더 주된 이유가 영상 속에 담긴 대화 내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카탸 고를로바라고 이름을 밝힌 영상 속 여성은 단지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이 일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평상시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최근 춤과 노래를 가르쳤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고를로바는 불과 3000루블(4만5000원)의 화대를 받고 성매매했다. 해당 영상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와중에 고를로바는 유포자를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서 이번 사건에 개입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매체는 전했다.』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61&newsid=01754806612521656&DCD=A00806&OutLnkChk=Y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이데일리가 1월26일 보도한 이 기사는 서울신문이 그보다 일주일 앞서 올린 기사를 약간 고쳐 전재한 것이다. 단락 구성이 똑같고 내용, 핵심어가 동일하다. 그런데도 기사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의 품위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