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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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6차 심의결정 현황 / [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2033 과거보다는 앞날을 알려줘야죠! 외 2건: 1. 한겨레      발행인  정  영  무
2. 일간스포츠  발행인  정  경  문
3. 제주新보    발행인  오  영  수

주 문

한겨레 2016년 2월 2일자 30면「과거보다는 앞날을 알려줘야죠!」제목의 광고, 일간스포츠 2월 16일자 11면「“부도위기 회사, 굿과 기도로 살려내”」제목의 광고, 제주新보 2월 23일자 5면「천기를 타고난 정통명인 강민정 원장」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위 적시 광고들 가운데 한겨레가 내보낸「과거보다는 앞날을 알려줘야죠!」제목의 광고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한 남성 무속인이 사업, 승진, 금전, 매매 문제를 해결해줄 것처럼 선전했다. 또 이유 없이 아프거나 원인 모를 병명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낫게 해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간스포츠에 실린「“부도위기 회사, 굿과 기도로 살려내”」제목의 광고는 전통굿 전수자인 여성 무속인이 기도와 굿으로 사업을 융성케 하고 소원을 이루게 해 줄 것처럼 주장했다.
  제주新보가 게재한「천기를 타고난 정통명인 강민정 원장」제목의 광고는 이 여성 무속인에 대해『신통하고 영험함이 가히 소름이 끼칠 정도』라면서 가정불화, 사업운, 승진, 취직, 매매 등에다 불치병까지 해결해 줄 듯이 선전했다.
  하지만 위 광고들의 주장은 오늘날의 과학과 상식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이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일을 사실인 것처럼 광고하는 것은 대중을 미신에 빠트려 혹세무민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 같은 광고들은 ‘비과학적 또는 미신적인’ 내용의 광고 게재를 금지한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에 어긋나므로 신문광고윤리강령 1, 2, 4,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1의 (1), 4의 (1)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1, 2, 4,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1의 (1), 4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