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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5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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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076 女방송인, 남편과 노골적 목욕사진…19금: 헤럴드경제 발행인 이 영 만

주 문

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2016년 1월 25일자「女방송인, 남편과 노골적 목욕사진…19금」제목의 기사와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헤럴드경제의 위 적시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女방송인, 남편과 노골적 목욕사진…19금
  기사입력 2016-01-25 09:22

  [헤럴드경제]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스타 밀리 맥킨토시가 남편과의 파격적인 목욕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프로페서 그린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은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그의 아내, 밀리 맥킨토시와 함께 목욕을 하며 그녀의 가슴에 발을 대고 있는 사진이었기 때문이다.
  그 후 밀리 맥킨토시는 같은 장소에서 강아지와 함께 목욕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게재하기도 했다. 프로페서 그린 부부와 애완견의 화목한 모습은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캡처시각 16. 1. 23. 22;00 >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125000200&nt=1&md=20160125093227_BL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스타 밀리 맥킨토시와 남편과의 목욕사진이 SNS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사진은 같은 헤럴드경제가 이미 2015년 11월 9일「유명방송인 남편과 목욕사진 공개 ‘왜 이런 포즈를…’」이라는 제목으로 한차례 올린 것이다. 별다른 상황 변화도 없는데 거의 같은 내용에 똑같은 사진을 다시 올린 것은 명백한 자기표절이라 할 수 있다. 게재한 사진도 다소 선정적이다.
  따라서 위 기사는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전문을 위반하였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지난해 헤럴드경제의 동일한 사진과 기사

『유명방송인 남편과 목욕사진 공개 ‘왜 이런 포즈를…’
  기사입력 2015-11-09 16:00
  [헤럴드경제] 영국 인기 리얼리티 TV 쇼 ‘메이드 인 첼시(Made in Chelsea)’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밀리 맥킨토시(26)와 그녀의 남편 래퍼 프로페서 그린(31)의 목욕 사진을 공개됐다.
  맥킨토시의 남편이자 영국 래퍼 프로페서 그린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은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그의 아내, 밀리 맥킨토시와 함께 목욕을 하며 그녀의 가슴에 발을 대고 있는 사진이었기 때문이다.

[사진=프로페서 그린 인스타그램]
< 캡처시각 16. 1. 23. 22;45 >

  공개된 사진에서 두사람은 욕조에서 마주보고 거품 목욕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품으로 둘러쌓인 프로페서 그린의 두 발이 나체안 밀리 맥킨토시의 가슴 부위를 가리고 있어 다소 민망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밀리 맥킨토시와 프로페서 그린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51109000965 >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