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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5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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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071 女승무원, "2백만 원 받고" 기내에서 승객들과..."충격": 일간스포츠 발행인 전 태 석

주 문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6년 1월 11일자「女승무원, ‘2백만 원 받고’ 기내에서 승객들과...‘충격’」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일간스포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 11. 01:26 >
『女승무원, '200만원 받고' 기내화장실에서 승객들과... '충격'
  [일간스포츠] 입력 2016.01.10 17:20
  탑승객들을 상대로 매춘행위를 벌여온 승무원이 발각돼 화제다.
  중동의 한 항공사 승무원인 이 여성은 회당 2천 달러를 받고 기내 화장실에서 승객들과 매춘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는 해당 여성이 미주 등 장거리 노선 비행 시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러왔고, 지난 2년간 약 98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해당 항공사는 승무원을 해고했다고 전해진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 http://isplus.joins.com/article/477/19388477.html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중동의 한 항공사 승무원이 승객에게서 회당 미화 2천 달러(약 235만 원)를 받고 기내 화장실에서 매춘 행위를 했다는 외신을 전했는데 이 기사는 리드만 한 줄 붙였을 뿐 코리아헤럴드가 이틀 전 게재한 기사와 내용이 같다.
  게다가 뉴스의 출처를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매체’로만 표기해 불확실한 점, 그 매체가 이 사실을 보도한 시점과 해당 여승무원이 매춘을 한 시점, 항공사가 그녀를 해고한 시점 등이 불명확해 기사로서 기본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그런데도 이 같은 기사를 네이버스탠드에 톱으로 올림으로써 ‘과대표현 금지’ 규정도 함께 위반하였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금지) , 제10조「편집지침」③(미확인사실 과대편집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양 기사 비교

일간스포츠
女승무원, '200만원 받고' 기내화장실에서 승객들과... '충격'
입력 2016.01.10 17:20
탑승객들을 상대로 매춘행위를 벌여온 승무원이 발각돼 화제다.

중동의 한 항공사 승무원인 이 여성은 회당 2천 달러를 받고 기내 화장실에서 승객들과 매춘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우디 아라비아 매체는 해당 여성이 미주 등 장거리 노선 비행 시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러왔고, 지난 2년간 약 98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해당 항공사는 승무원을 해고했다고 전해진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 http://isplus.joins.com/article/477/19388477.html >

코리아헤럴드
女승무원, 2백만 원 받고 기내 화장실에서… ‘충격’
Published : 2016-01-08 10:31 Updated : 2016-01-08 10:31
중동의 한 항공사 승무원이 승객에 회당 미화 2천 달러(약 235만 원)를 받고 기내 화장실에서 매춘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매체는 해당 여성이 미주 노선 등 장거리 노선 비행 시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러왔고, 지난 2년간 이를 통해 약 98만 달러를 벌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해당 항공사는 승무원을 해고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 http://www.fnnews.com/news/201512281443223082 >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금지) , 제10조「편집지침」③(미확인사실 과대편집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