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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5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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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매경닷컴(mk.co.kr) 2016년 1월 17일자「北 최룡해 다리에 이상?…지나치게 가늘어진 듯한 모습 포착」제목의 기사, 국민일보(kmib.co.kr) 1월 17일자「“오른쪽 다리 뼈만 앙상, 지나치게 가늘다?” 北 최룡해, 다리 이상?」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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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
1. 매경닷컴과 국민일보의 위 적시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매경닷컴
北 최룡해 다리에 이상?…지나치게 가늘어진 듯한 모습 포착
입력 2016.01.17. 14:56:21
두달 여 만에 복권된 북한 최룡해 당 비서의 오른쪽 다리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가늘어진 것으로 보여 17일 의문을 낳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최 비서가 지난 15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열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창립 70돌 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16일 방영했다.
영상을 보면 양복 하의 속에 감춰진 그의 오른쪽 다리는 왼쪽 다리와 달리 뼈만 앙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떠오를 정도로 가늘어진 듯한 모습이다.
좌우에 앉은 인물들과 비교해봐도 다리의 굵기가 반대편의 절반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추측될 정도다.
한동안 자취를 감춰 숙청설까지 돌았던 최 비서는 지난 14일 열린 청년동맹 창립 70돌 경축행사 대표증 수여행사에서 연설을 했다. 북한 매체에 그와 관련한 동정이 소개된 것은 약 두 달 반만이었다.
복귀 이후 16일 청년동맹 70주년 보고대회를 비롯해 모두 3차례나 공개활동에 나섰지만 그가 걷는 모습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지난 2014년 초에 방영된 기록영화에서는 그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수행하면서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에도 공개활동이 줄어 그가 체포돼 감금됐다는 주장이 나왔었다.
이에 따라 지병 등으로 최 비서의 다리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잠적 기간 지방의 한 협동농장에서 혁명화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그가 이 기간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디지털뉴스국]
< http://news.mk.co.kr/newsRead.php?no=44648&year=2016 >
국민일보
“오른쪽 다리 뼈만 앙상, 지나치게 가늘다?” 北 최룡해, 다리 이상?
입력 2016-01-17 11:27
두달 여 만에 복권된 북한 최룡해 당 비서의 오른쪽 다리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가늘어진 것으로 보여 의문을 낳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최 비서가 지난 15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열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창립 70돌 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지난 16일 방영했다.
영상을 보면 양복 하의 속에 감춰진 그의 오른쪽 다리는 왼쪽 다리와 달리 뼈만 앙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떠오를 정도로 가늘어진 듯한 모습이다.
좌우에 앉은 인물들과 비교해봐도 다리의 굵기가 ½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추측될 정도다.
한동안 자취를 감춰 숙청설까지 돌았던 최 비서는 지난 14일 열린 청년동맹 창립 70돌 경축행사 대표증 수여행사에서 연설을 했다. 북한 매체에 그와 관련한 동정이 소개된 것은 약 두 달 반만이었다.
복귀 이후 지난 16일 청년동맹 70주년 보고대회를 비롯해 모두 3차례나 공개활동에 나섰지만 그가 걷는 모습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지난 2014년 초에 방영된 기록영화에서는 그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수행하면서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에도 공개활동이 줄어 그가 체포돼 감금됐다는 주장이 나왔었다.
이에 따라 지병 등으로 최 비서의 다리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잠적 기간 지방의 한 협동농장에서 혁명화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그가 이 기간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262946&code=61111111&cp=nv >
연합뉴스
北 최룡해 다리에 이상?…지나치게 가늘어진 모습 포착
송고시간 2016/01/17 11:21
두 달여 만에 복권된 북한 최룡해 당비서의 오른쪽 다리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가늘어진 것으로 보여 의문을 낳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최 비서가 지난 15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열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창립 70돌 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지난 16일 방영했다.
영상을 보면 양복 하의 속에 감춰진 그의 오른쪽 다리는 왼쪽 다리와 달리 뼈만 앙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떠오를 정도로 가늘어진 듯한 모습이다.
좌우에 앉은 인물들과 비교해봐도 다리의 굵기가 ½ 정도밖에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자취를 감춰 숙청설까지 돌았던 최 비서는 지난 14일 열린 청년동맹 창립 70돌 경축행사 대표증 수여행사에서 연설을 했다. 북한 매체에 그와 관련한 동정이 소개된 것은 약 두 달 반만이었다.
복귀 이후 지난 16일 청년동맹 70주년 보고대회를 비롯해 모두 3차례나 공개활동에 나섰지만 그가 걷는 모습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지난 2014년 초에 방영된 기록영화에서는 그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수행하면서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에도 공개활동이 줄어 그가 체포돼 감금됐다는 주장이 나왔었다.
이에 따라 지병 등으로 최 비서의 다리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잠적 기간 지방의 한 협동농장에서 혁명화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그가 이 기간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7/0200000000AKR20160117026000014.HTML?input=1195m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 비교표에서 보듯 국민일보와 매경닷컴의 위 적시 기사는 연합뉴스가 2016년 1월 17일 오전 11시 21분에 송고한「北 최룡해 다리에 이상?…지나치게 가늘어진 모습 포착」제목의 기사를 그대로 전재한 것이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의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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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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