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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5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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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064 女승무원, 2백만 원 받고 기내 화장실에서… "충격": 코리아헤럴드 발행인 이 창 섭

주 문

코리아헤럴드(kheraldm.com) 2016년 1월 9일자「女승무원, 2백만 원 받고 기내 화장실에서… ‘충격’」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코리아헤럴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 9. 10:44 >

『女승무원, 2백만 원 받고 기내 화장실에서… ‘충격’
  Published : 2016-01-08 10:31  Updated : 2016-01-08 10:31
  중동의 한 항공사 승무원이 승객에 회당 미화 2천 달러(약 235만 원)를 받고 기내 화장실에서 매춘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매체는 해당 여성이 미주 노선 등 장거리 노선 비행 시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러왔고, 지난 2년간 이를 통해 약 98만 달러를 벌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해당 항공사는 승무원을 해고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khnews@heraldcorp.com)』
<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160108000306&kr=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중동의 한 항공사 승무원이 승객에게서 회당 미화 2천 달러(약 235만 원)를 받고 기내 화장실에서 매춘 행위를 했다는 외신을 인용, 보도하였다. 그런데 이 기사는 같은 매체가 2015년 10월 5일 이미 보도한 내용과 똑같다.
  게다가 뉴스의 출처를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매체’로만 표기해 불확실한 점, 그 매체가 이 사실을 보도한 시점과 해당 여승무원이 매춘을 한 시점, 항공사가 그녀를 해고한 시점 등이 불명확해 기사로서 기본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그런데도 이 같은 기사를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톱으로 올림으로써 ‘과대표현 금지’ 규정도 함께 위반하였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전문,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③(미확인사실 과대편집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 http://khnews.kheraldm.com/view.php?ud=20151005000710&md=20151005131434_BL&kr=1 >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전문,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③(미확인사실 과대편집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