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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5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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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054 전직 걸그룹 모델...강남 고급 호텔서 몸 팔았다: 스포츠월드 발행인 차 준 영

주 문

스포츠월드(spirtworldi.com) 2015년 10월 27일자(캡처시각)「전직 걸그룹 모델...강남 고급 호텔서 몸 팔았다」제목의 기사와 사진 등 <스포츠월드 인기뉴스> 온라인편집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스포츠월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 27. 14:23 >

1. 전직 걸그룹 모델...강남 고급 호텔서 몸 팔았다.

『전직 걸그룹 모델...강남 고급 호텔서 몸 팔았다.
  입력 10.21 15:21:22수정 2015-10-23 16:19:32

  서울 강남 일대에서 고급호텔을 빌려 고액 성매매에 나선 전직 걸그룹 멤버와 모델,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수사팀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매매 업소 업주 박모(31)씨를 구속하고 다른 업주 10명과 업소 실장 5명, 성매매 여성 11명, 성매수 남 1명 등 27명 불구속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 업주 11명은 올해 8월부터 최근까지 강남 일대의 특급호텔 등을 빌려 남성들에게 60만∼15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주들은 전직 걸그룹 멤버와 현직 모델, 연예인 지망생, 비서, 무용단원, 여대생 등 미모의 20대 여성을 모집해 인터넷에 '여비서', '고가 애인대행' 등 성매매 암시 광고를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남성과 성매매를 주선하고 돈을 챙겼다.
  업주들은 매일 다른 호텔 객실을 대실해 성매매에 이용하며 경찰의 단속을 피했고, 기존 유흥주점에서 넘겨받은 단골 고객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회원제로 고객을 관리하기도 했다.
경찰은 "단속 기간 신원을 확보한 10여명의 남성에 대해 성매수 여부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며 "카지노 고객 유치를 위해 성 접대 여성을 고용하는 불법 성매매 방식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 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5/10/21/20151021002901.html >

2. 걸 그룹 멤버, 선생님과 낯 뜨거운 키스를...

『걸 그룹 멤버, 선생님과 낯 뜨거운 키스를...
  입력 2015-11-04 14:01:50, 수정 2015-11-05 17:11:35

  일본의 신인 걸그룹인 '케야키자카46'의 멤버의 사생활 사진이 SNS에 유포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케야키자카46의 '하라다 마유'(原田まゆ)와 한 남성의 모습이 남긴 스티커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사진 속 하라다 마유와 남성 A씨는 서로 키스를 하거나 가슴을 만지는 등의 스킨십을 하고 있었다.
  이 남성은 하라다 마유의 중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으로, 하라다 마유는 중학교에 다닐 당시에도 A씨와 열애를 했고, A씨는 지금도 과학 선생님으로서 학교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일본 현지인들은 "아직 미성년자인데다 아이돌인만큼 더욱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하고 있다.

  한편, 하라다 마유는 '케야키자카46'의 1기생 멤버로 오는 2016년 3월 정식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 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5/11/04/20151104002218.html >

3. “1만원 기부하고 여배우 가슴 만지세요”

『“1만원 기부하고 여배우 가슴 만지세요”
  입력 2015-12-17 21:23:32, 수정 2015-12-17 21:23:32
  일본의 독특한 기부 문화가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는 “가슴 모금, 에로는 지구를 구한다”라는 영상이 올라와 14만8000여명이 넘는 조회수를 올렸다.
  기부를 하면 ‘성인(AV)배우’의 가슴을 만질 수 있는 행사이다. 공개된 장소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이 행사는 아이스 버킷 도전을 뛰어넘겠다는 거창한 포부로 시작됐다. 성인 여배우의 가슴을 만져 기부를 한다는 내용인데, 기부금은 공익 재단법인 에이즈 예방 재단에 기부된다.

  1000엔(9480원) 이상을 모금하고 손을 소독한 후 여배우가 늘어선 무대에 올라 순서대로 가슴을 만지면 된다. 하지만 왕복으로 여러번 만질 수는 없다.
지난해 행사에선 참여를 원하는 남성이 많아 안전 사고까지 우려될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참고: 스포츠월드 10월 4일자 “9840원 내면 AV배우 가슴 만질 수 있다고?”

『“9840원 내면 AV배우 가슴 만질 수 있다고?”
  입력 2015-10-04 10:23:25, 수정 2015-10-04 10:49:38

  일본의 독특한 기부 문화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기부를 하면 '성인(AV)배우'의 가슴을 만질 수 있다는 행사, 공개된 장소에서의 행사는 수백명의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최근 유튜브에는 “가슴 모금, 에로는 지구를 구한다”라는 영상이 올라와 14만8000여명이 넘는 조회수를 올렸다.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이 행사는 아이스 버킷 도전을 뛰어넘겠다는 거창한 포부로 시작됐다. 성인 여배우의 가슴을 만져 기부를 한다는 내용인데, 기부금은 공익 재단법인 에이즈 예방 재단에 기부된다.

  1000엔(9480원) 이상을 모금하고 손을 소독한 후 여배우가 늘어선 무대에서 차례로 가슴을 만지면 된다. 하지만 왕복으로 여러번 만질 수는 없다. 지난해 행사에선 참여를 원하는 남성이 많아 안전 사고까지 우려될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 http://sportsworldi.segye.com/content/html/2015/10/04/20151004000665.html >

4. 야릇한 신음내며 운동하는 여성...대체 왜?

『야릇한 신음 내며 운동하는 여성…대체 왜?
  입력 2015-10-27 17:00:16, 수정 2015-10-27 17:05:54
  헬스장에서 한 여성이 야릇한 신음 소리를 내며 운동하는 모습이 동영상에 담겼다.
  최근 유튜브에는 운동할 때마다 아찔한 신음을 지르는 여성을 마주한 남성들의 반응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여성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옷을 입은 채 운동을 하고 있다.
  여성은 힘겹게 운동 기구를 들어 올리며 격하게 앓는 소리를 내질러 헬스장에 있는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흥분이 절정에 다다른 듯 연신 야릇한 신음을 내는 여성을 본 남성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어느새 그녀의 아찔한 신음 소리가 헬스장 전체에 울려퍼지자 트레이너로 보이는 한 남성 역시 흥분을 주체 하지 못해 그녀의 이마에 뽀뽀하는 돌발 행동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헤프닝은 여성 진행자가 꾸민 황당한 장난이었지만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던 남성들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하기 충분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유튜브 캡처』
< http://sportsworldi.segye.com/content/html/2015/10/27/20151027003744.html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는 1월 27일 현재 <스포츠월드 인기뉴스>란 문패에 보도된 것들이다. 그러나 이 기사들 상당수는 문제가 있다. 우선「전직 걸그룹 모델...강남 고급 호텔서 몸 팔았다」제목의 기사는 2015년 10월 보도된 것으로, 보도 당시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게재 및 표절로 신문윤리위원회 제893차 회의(2015.12.09)에서 주의(결정 제2015-3200호)를 받았다. 그럼에도 스포츠월드는 이 기사를 삭제하거나 수정하지 않고 <인기뉴스>에 눈에 띄게 편집해 계속 게재하고 있다.
「걸그룹 멤버, 선생님과 낯 뜨거운 키스를...」,「야릇한 신음내며 운동하는 여성...대체 왜?」제목의 기사도 각각 2015년 10, 11월에 보도된 것이다. 특히「1만원 기부하고 여배우 가슴 만지세요」는 지난해 12월 17일자로 작성됐으나 이미 2015년 10월 보도된 기사를 재탕한 것이다. 이러한 편집행태는 사회적 공기로서의 신문의 신뢰와 품위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2조「언론의 책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전문,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 제10조「편집지침」②(편집변경 및 선정주의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2조「언론의 책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전문,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 제10조「편집지침」②(편집변경 및 선정주의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