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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5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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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051 [쿠키영상] "꺄악~~~~~~" 미국 포르노 처음 본 한국 여성들의 반응?: 쿠키뉴스 발행인 변 재 운

주 문

쿠키뉴스(kukinews.com) 2016년 1월 13일자「[쿠키영상] ‘꺄악~~~~~~’ 미국 포르노 처음 본 한국 여성들의 반응?」제목의 기사 및 동영상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쿠키뉴스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쿠키영상] '꺄악~~~~~~' 미국 포르노 처음 본 한국 여성들의 반응?
  2016-01-13 17:31:56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평소 포르노와 친하지 않던 여성들이
  난생 처음 고강도의 포르노 영상을 접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미국 포르노를 처음 접한 한국 남성들의 반응'을 공개했던 유튜브 채널 'MooMooTV'가 이번에는 한국 여성들의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우선, 몸풀기로 포르노 여배우의 사진을 탐색하는 여성들.

  본격적으로 포르노 영상을 틀어주자,
  상기된 표정을 지으며 몹시 당황스러워하는데요.
  비명을 지르거나 몸서리를 치는가 하면,
  "성기를 수술한 것 같다. 너무 크다"
  "더러워 죽겠다"
  "가슴이 너무 부담스럽다"
  "토할 것 같다"
  "CG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입니다.

  미국 포르노를 처음 접한 한국 여성들의 솔직한 반응,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출처=유튜브 moomootv]』
< http://vod.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10251228&code=41221116&gCode=hot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동영상은 미국의 ‘하드코어’ 포르노를 본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의 반응을 보여 주고 있다. 동영상에서는 성행위가 보이지 않으나 여성들의 반응에서 이들이 어떤 동영상을 보고 있는지 충분히 연상할 수 있을 정도다.
  문제는 이런 반응들이 ‘받아들이기에 따라서는’ 훨씬 더 외설스럽고 저속한 느낌은 준다는 것이다.
  위 기사 본문에는 "성기를 수술한 것 같다. 너무 크다" "더러워 죽겠다" "가슴이 너무 부담스럽다" "토할 것 같다"는 정도의 반응만 담겨있지만 9분 가까이 계속되는 동영상에서는 이보다 훨씬 더 적나라한 표현이 젊은 여성들의 비명과 괴성 속에 담겨 나온다.
  예를 들면, “혀가 막…!” “저게 될까?” “목에 구멍이 뚫릴 것 같다” “저게 입에 들어가네, 숨을 못 쉴 것 같다” “항문이 파열되고…” “저래도 괜찮은가 모르겠네” “고추가 크다고 정액이 많이 나오는 게 아닌가 봐요” “먹었어!”와 같은 것들이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뉴스사이트에 이런 외설스럽고 난삽한 표현들이 여과 없이 게시되는 것은 여러모로 문제가 있다. 참고로 쿠키뉴스는 지난해 12월 4일에도「미국 포르노를 처음 본 한국 남성들의 반응」이란 동영상을 게시한 바가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③(선정보도의 금지), 제12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미국 포르노를 처음 본 한국 남성들의 반응」제목의 기사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미국 포르노를 처음 접한 한국 남성들의 솔직한 반응이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MooMooTV'가 '미국 포르노를 처음 본 한국 남성들의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주로 한국과 일본 포르노만 즐겨봐 왔다는 남성들은
  "너무 크고, 강하고, 길고, 격할 것 같다"며
  서양 포르노 대한 부담감을 드러냅니다.
  그런 남성들에게 제작진은 미국 포르노 한 편을 틀어주는데요.
  얼굴이 상기되며 몹시 당황스러워하는 남자들.
  과연, 미국 포르노를 처음 본 한국 남성들의 반응을 어땠을까요?
  상상하는 것 그 이상으로 흥미롭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출처=유튜브 moomootv]』
< http://vod.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10128218&gCode=hot&cp=nv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③(선정보도의 금지), 제12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