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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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5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1038 안성시 2015년 10대뉴스/"안성마춤" 9년 연속 퍼스트 브랜드… 외 1건: 1. 도민일보 발행인 현 재 오
2. 서울일보 발행인 김 용 석

주 문

도민일보 2016년 1월 13일자 18면「안성시 2015년 10대뉴스/‘안성마춤’ 9년연속 퍼스트 브랜드 대상 수상」제목의 기사, 서울일보 1월 14일자 20면「의정부, 복합창조문화도시로 도약」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도민일보 1월 13일자 18면
< 도민일보: http://www.dm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0462 >

서울일보 1월 14일자 20면
< 서울일보: http://www.seoul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230 >

  도민일보, 서울일보는 각각 1개 지면을 할애해 안성시, 의정부시의 도정에 관해 높게 평가하는 기사와 관련 사진들로 장식했다.
  도민일보의 2015년 안성시 10대 뉴스는 마치 시정 홍보지를 보는 듯하다. 10대뉴스를 도민일보가 선정한 것인지, 안성시가 선정한 것인지에 대한 설명도 없이 곧바로「1. 공도 생활이 편해졌다」로 시작되는 위 기사는 시정을 높게 추켜 세우는 내용으로 점철돼있다.
  서울일보도 올해 의정부시의 중점사업을 소개하면서「고통은 반으로 희망은 두 배로」등 근거 없는 수식어로 시정을 홍보했다. 특히 기사와 함께 쓴 사진 7개 중 6개가 시장(市長)의 활동모습을 담은 것이어서 마치 시장홍보지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런 신문제작 행태는 신문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크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⑤(보도자료의 검증)을 위반하였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도민일보와 서울일보는 각각 같은 사안으로 윤리위원회 제894차 회의에서도 ‘주의’ 조처를 받았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⑤(보도자료의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