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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4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3038 "경찰 수당" 개선안 확정, "112 신고" 한 건당 3000원 지급: 이데일리 발행인 곽 재 선

주 문

이데일리(edaily.co.kr) 2015년 12월 25일자「‘경찰 수당’ 개선안 확정, ‘112 신고’ 한 건당 3000원 지급」라는 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이데일리의 위 적시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데일리와 머니투데이의 기사비교표

이데일리
‘경찰 수당’ 개선안 확정, ‘112 신고’ 한 건당 3000원 지급
입력시간 | 2015.12.25 15:26
김병준 기자 hipster@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31&newsid=01521926609602128&DCD=A00703&OutLnkChk=Y >

머니투데이
[단독] 경찰, 112신고 출동 1건당 3000원 받는다
머니투데이 김종훈 기자
입력 : 2015.12.24  20:04
< http://news.mt.co.kr/mtview.php?vgb=column&no=2015122419132518413&code=columnmtonly&type=1&MMO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는 머니투데이가 2015년 12월 24일 20시 4분에 송고한「[단독] 경찰, 112신고 출동 1건당 3000원 받는다」제목의 기사를 출처를 명시하지 않고 거의 그대로 전재한 것이다. 일부 문장을 삭제하고 몇군데 토씨 한두 자만 고쳤다. 특히 이 기사는 끝부분에 “아울러 개정안대로라면 1호봉 기준 경사 계급의 경찰관의 봉급은 160만9400원이 된다. 이는 161만7800원을 받는 7급 일반직 공무원보다 많은 금액이다”라고 사실과 다르게 서술했다. 다른 언론사의 기사를 그대로 옮겨놓으면서도 출처를 밝히지 않고 자사 기자가 작성한 것처럼 편집하는 것은 온라인 신문의 신뢰를 크게 훼손할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를 위반하였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