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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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4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3009 강두리, 자택서 번개탄 피우고 숨진 채 발견 외 14건: 1. 쿠키뉴스     발행인  변  재  운
2. 스포츠조선   발행인  방  준  식
3. 매경닷컴     발행인  윤  형  식
4. 머니투데이   발행인  박  종  면
5. 스포츠동아   발행인  송  대  근
6. 중앙일보     발행인  김  교  준
7. 세계닷컴     발행인  차  준  영
8. 아시아투데이 발행인  백  석  기
9. 스포츠경향   발행인  이  동  현
10. 스포츠서울   발행인  김  광  래
11. 신아일보     발행인  이  성  인
12. 연합뉴스     발행인  박  노  황
13. 헤럴드경제   발행인  이  영  만
14. 서울신문     발행인  김  영  만
15. 문화일보     발행인  이  병  규

주 문

쿠키뉴스(kukinews.com) 2015년 12월 15일자「강두리, 자택서 번개탄 피우고 숨진 채 발견」기사의 제목, 스포츠조선(sports.chosun.com) 12월 15일자 네이버 뉴스스탠드「강두리 자살 추정 ‘자택서 외상 없이 숨진 채 발견’」기사의 제목, 매경닷컴(mk.co.kr) 12월 15일자 네이버 뉴스스탠드「배우 강두리, 교통사고 아닌 번개탄 자살 추정」기사의 제목, 머니투데이(mt.co.kr) 12월 15일자 네이버 뉴스스탠드「경찰, 배우 강두리 ‘자살’로 결론」기사의 제목, 스포츠동아(sports.donga.com) 12월 15일자 네이버 뉴스스탠드「강두리, 교통사고 아닌 자살..“시신 주…」제목, 중앙일보(joins.com) 12월 15일자 네이버 뉴스스탠드「배우 강두리, 자택서 번개탄 피우고 숨진 채 발견」기사의 제목, 세계닷컴(segye.com) 12월 15일자 네이버 뉴스스탠드「강두리 “교통사고 아니다”…‘자살’ 추정」기사의 제목,아시아투데이(asiatoday.co.kr) 12월 15일자 네이버 뉴스스탠드「배우 ‘강두리’ 자택서 번개탄 피우고 숨진 채 발견」기사의 제목,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12월 15일자 네이버 뉴스스탠드「배우 강두리 자살 정황...경찰 “번…」기사의 제목,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12월 15일자 네이버 뉴스스탠드「강두리, 자택서 스스로 목숨 끊어…번개탄 발견」기사의 제목, 신아일보(shinailbo.co.kr) 12월 15일자 홈페이지「강두리, 교통사고 아닌 ‘자살’ 추정?......」기사의 제목, 연합뉴스(yonhapnews.co.kr) 12월 15일자「연기자 강두리 자택서 번개탄 피우고 숨진 채 발견」기사의 제목, 헤럴드경제(heraldcorp.com) 12월 16일자 네이버 뉴스스탠드「강두리 자살로 생 마감, 친구에게 남긴 마지막 문자 보」기사의 제목, 서울신문(seoul.co.kr) 12월 16일자 네이버 뉴스스탠드「강두리, 사고 아닌 자살」기사의 제목, 문화일보(munhwa.com) 12월 16일자「탤런트 강두리, 자택서 번개탄 피우고 숨져」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쿠키뉴스 등 15개 언론사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1)쿠키뉴스
< 이하 본문 생략 >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nt&arcid=0010166212&code=41181111&cp=nv2 >

2)스포츠조선
< 캡처시각 12. 15. 21:21 >

3)매경닷컴
< 캡처시각 12. 15. 21:27 >

4)머니투데이
< 캡처시각 12. 15. 21:36 >

5)스포츠동아
< 캡처시각 12. 15. 21:42 >

6)중앙일보
< 캡처시각 12. 15. 21:47 >

7)세계닷컴
< 캡처시각 12. 15. 22:00 >

8)아시아투데이
< 캡처시각 12. 15. 22:07 >

9)스포츠경향
< 캡처시각 12. 15. 22:13 >

10) 스포츠서울
< 캡처시각 12. 15. 22:17 >

11)신아일보
< 캡처시각 12.15. 22:36 >

12)연합뉴스
< 캡처시각 12. 15. 22:49 >

13) 헤럴드경제
< 캡처시각 12. 16. 10:06 >

14) 서울신문
< 캡처시각 12. 16. 10:42 >

15)문화일보
< 캡처시각 12. 16. 11:02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들은 연예인 정두리가 집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했다는 소식을 다루었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여서 언론이 자살 보도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각 매체는 신문윤리강령의 규정은 물론 이를 더욱 상세히 제시한 한국기자협회?한국자살예방협회?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제정한 ‘자살보도 윤리강령’을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할 의무를 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도 위의 기사들은 △‘자살’이란 표현을 제목에 쓰거나 △자살방법을 자세히 설명(번개탄 사용)하는 등 언론의 책무를 다했다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위 기사들은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 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 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 자살보도 윤리강령
  3. 언론은 자살 장소 및 자살 방법, 자살까지의 자세한 경위를 묘사해서는 안된다. 단, 사회적으로 중요한 인물의 자살 등과 같이 공공의 정당한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경우와 그러한 묘사가 사건을 이해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예외로 한다.

자살보도를 위한 실천요강

이것은 피해라
△ 자살을 영웅적 행위나 낭만적 해결책처럼 포장하기
△ (새로운) 자살 방법을 소개하고 세세하게 설명하기
△ 작은 사실에 근거하여 일반화하거나, 자살의 원인을 단순화하기
△ 자살이 아무런 예고나 이유 없이 일어났다고 서술하기
△ 자살한 사람의 매력이나 명성에 누가 될까봐 정신건강 상태나 약물중독과 같은 문제를 쉬쉬하기
△ ‘자살’이란 용어를 헤드라인에 쓰거나, 사인(死因)을 자살로 밝히기
△ 자살한 사람의 사진 넣기
△ 유명인의 자살을 주요기사로 싣기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 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 보도의 신중)